남양주 농장체험을 찾는 가족이라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할 만한 남양주 체험농장을 소개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체험 종류 | 동물 먹이주기, 미꾸라지잡기, 포도따기, 썰매 등 |
| 운영 시간 | 토·일·공휴일 오후 2시~4시 |
| 이용료 | 성인 10,000원, 어린이 12,000원, 12개월 미만 무료 |
|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169-1 |
남양주 농장체험은 아이들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흙과 물을 만지고, 계절 과일을 수확하는 경험은 도시에서는 쉽게 얻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안데르센정원은 그러한 체험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목차
안데르센정원은 어떤 곳인가요
안데르센정원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숲속 체험 공간입니다. 과일나무와 다양한 식물을 직접 구경할 수 있고 염소, 토끼, 거위, 닭 같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놀이시설만 있는 곳이 아니라 자연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서 남양주 체험농장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립니다.
특히 이곳은 하루 제한된 인원만 예약을 받아 소수정예로 체험이 진행됩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었고, 사장님 부부가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물어보며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주차와 입장 절차
차로 남양주 시내를 지나 언덕길을 조금 올라오면 안데르센정원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야외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처음 방문하면 어디에 주차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안내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2시 체험 기준으로 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여러 가족이 도착해 있었고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 있었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염소였습니다. 염소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먹이는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는데, 아이들이 손에 먹이를 들고 기다리면 쪼르르 다가와서 받아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염소의 엄마, 아빠, 새끼까지 구분해서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염소들은 다른 염소가 먹던 풀은 먹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염소 외에도 토끼, 거위, 닭, 오리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토끼 우리 앞에서 아이들은 한참 동안 먹이를 주며 즐거워했고, 닭과 오리 농장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관리가 철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물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미꾸라지잡기와 모래놀이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미꾸라지잡기 체험이 있습니다. 미꾸라지가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움직여서 처음에는 아이들이 잡기 어려워했지만, 오히려 그게 재미있었는지 계속 도전했습니다. 한 번 잡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놓치면 다시 잡아보고 서로 누가 많이 잡았는지 이야기하면서 오래 놀았습니다. 미꾸라지 수조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모래놀이터와 대형 트램폴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넓은 모래놀이 공간이라 아이들이 신나게 땅을 파고 놀았습니다. 모래놀이터 앞에는 부모들이 앉아서 지켜볼 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험장마다 세면시설이 있어서 손을 씻기 편리했습니다.

포도따기 체험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포도따기였습니다. 오후 2시 30분쯤 사장님 부부가 아이들을 모아서 포도밭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포도나무 아래에서 두레박, 수세미, 작두콩 같은 농작물도 보여주시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포도를 따도록 충분히 기다려주셔서 신나게 수확했습니다. 딴 포도는 3시에 간식으로 제공되었는데, 직접 수확한 것이라 그런지 더 달게 느껴졌습니다.
포도따기 외에도 계절에 따라 매실청 담기, 피클 만들기, 피자 만들기, 수영장, 밤 줍기, 눈썰매, 연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방문하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계절에 맞춰 다시 찾아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썰매와 실내 놀이터
포도따기 후에는 썰매 체험을 했습니다. 언덕 위에 설치된 썰매는 아이 혼자 타도 되고 보호자가 함께 타도 되는데,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어서 아이들이 몇 번이고 다시 타고 싶어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아이들을 안전하게 태워주셨고, 내려오는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실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가 안 좋은 날에도 아이들이 놀 수 있습니다. 블록, 자동차, 레고, 공룡 등 다양한 장난감이 있고 미끄럼 방지 패드도 깔려 있어서 안전했습니다. 실내에는 귀여운 고양이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간식과 사장님 부부의 친절함
입장할 때 어른들이 마실 음료를 미리 체크해주셨는데, 커피와 매실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쯤 음료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딴 포도와 직접 기르신 고구마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놀다가 먹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고, 부족하면 더 받으러 오라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부부는 아이들을 친손자처럼 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물어봐주시고, 대답이 조금 느려도 기다려주시면서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여자 사장님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0년 동안 운영한 경험이 있다고 하셔서,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지 더 신뢰가 갔습니다.
남양주 농장체험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곳의 계절별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안데르센정원의 최신 방문자 리뷰와 정보를 확인해보시면 실제 방문한 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및 추천
이번에 다녀온 안데르센정원은 동물 먹이주기, 미꾸라지잡기, 포도따기, 썰매, 모래놀이, 실내 놀이터까지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정말 알찬 곳이었습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내일 또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남양주 농장체험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장소입니다. 계절마다 프로그램이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에 맞춰 다시 찾아도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멀리 여행 가기 부담스럽고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안데르센정원을 꼭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 개인 예약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능합니다. 전화로 문의하시면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이용료는 얼마인가요?
A: 성인은 10,000원, 어린이는 12,000원이며 12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입니다. 입장료에는 음료와 간식, 모든 체험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 계절별로 체험이 달라지나요?
A: 네, 봄에는 피클 담기와 피자 만들기, 여름에는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가을에는 포도따기와 밤 줍기, 겨울에는 연날리기와 눈썰매 등 계절마다 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