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북측순환로 가는법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 계절이에요. 가을 하늘이 맑아지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숲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 커지거든요. 남산은 N서울타워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북측순환로는 달라요. 차와 자전거가 다니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서 처음 걷는 분도 부담이 적습니다. 유아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천천히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 가족 단위 나들이로 좋아요.
| 항목 | 내용 |
|---|---|
| 시작 | 남산케이블카 앞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 |
| 끝 | 국립극장 앞 북측순환로 입구, 남산순환버스 정류장 |
| 길이 | 3,420m |
| 특징 | 경사 완만, 차량과 자전거 통행 금지, 유아차 가능 |
| 추천 동선 |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이동 |

목차
북측순환로는 어떤 길인가요
남산 둘레길 가운데 북측순환로는 가장 길고 넓은 구간이에요. 서울시 안내에서도 이 길을 무장애 길로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들이 길가를 감싸고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멋집니다. 길이 넓은 편이라 사람이 많은 주말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졌어요. 가을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게 너무 좋아서 남산 북측순환로를 찾았습니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장충단공원과 국립극장 방향으로 걸었어요. 약 15분쯤 걸으니 국립극장 앞 정류장이 보였고, 그 옆으로 산책로 입구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완만하다는 표현이 조금 의심스러웠는데, 실제로는 오르막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숲속을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걸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남산 북측순환로 가는법 지하철 노선별 정리
남산 북측순환로 가는법은 크게 걷는 방법과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어요. 남산 안쪽 도로는 순환버스와 장애인 차량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로는 진입이 어렵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동선을 단순하게 만들어 줍니다.
| 출발역 | 호선 | 걸어서 | 버스 |
|---|---|---|---|
| 동대입구역 | 3호선 | 6번 출구, 국립극장 방면 약 15분 | 01A, 01B 순환버스 |
| 충무로역 | 3호선, 4호선 | 4번 출구에서 도보 가능 | 2번 출구에서 01A, 01B |
| 명동역 | 4호선 | 4번 출구에서 도보 가능 | 3번 출구에서 01A, 01B |
| 회현역 | 4호선 | 4번 출구에서 도보 가능 | 5번 출구에서 01A, 01B |
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산책로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에요. 출발역에서 입구까지 이동하는 시간까지 여유 있게 잡아야 합니다. 특히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지도 앱에서 남산이라고 검색하기보다 국립극장이나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를 직접 검색하는 편이 목적지를 확인하기 쉬워요.
길을 따라 만나는 쉼터와 볼거리
북측순환로는 남산케이블카 앞에서 시작해서 국립극장 앞까지 이어져요. 반대 방향으로 출발해도 같은 길을 거꾸로 걸으면 되니 부담이 없습니다. 길을 따라 쉼터와 휴게소가 있어서 중간에 앉아 쉬기에 좋아요. 아이와 함께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쉬어 가게 되는 코스입니다.
- 북측순환로 쉼터
- 회현자락 휴게소
- 와룡묘
- 남산북측숲길 갈림길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 필동쉼터
- 석호정, 국궁장
- 남산소나무힐링숲
- 체육시설
- 북측순환로 입구, 국립극장 앞
길 중간에 와룡묘를 지나면 명동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갈라지기도 해요. 남산 정상까지 오르고 싶다면 북측숲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측숲길은 N서울타워 광장 맞은편에서 시작하는 계단길로, 북측순환로와 정상을 연결해 줍니다. 완만한 둘레길과 달리 계단 구간이라 무릎에 부담이 있을 수 있어요. 오르막을 피하고 싶다면 순환버스로 정상에 먼저 올라간 뒤 북측숲길로 내려오는 방법도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걷는 가을 산책 팁
아이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북측순환로만 왕복하는 동선이 무난해요. 처음부터 전체를 한 바퀴 돌기보다는 국립극장 쪽으로 진입해 북측순환로 입구까지 걷고, 체력에 맞춰 돌아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유아차를 끌고 간다면 날씨와 노면 상태를 확인한 뒤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비가 온 뒤에는 낙엽이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가을 단풍 시기와 준비물
남산 단풍은 매년 날씨에 따라 절정 시기가 조금씩 바뀌어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나뭇잎 색이 짙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서울시 공원 누리집이나 남산 관련 공식 안내를 확인하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가볍게 챙기면 좋은 것
- 편안한 운동화와 가벼운 겉옷
- 목이 마를 때 마실 물 한 병
- 사진 촬영을 위한 스마트폰
- 주말 방문 시 여유 있는 시간
걷다 보면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리도 있어요.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걸으면 나무 사이로 펼쳐진 도시 풍경이 참 인상적입니다. 가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내려앉는 순간에는 절로 발걸음이 느려집니다.
마지막 정리와 함께 전하는 바람
남산 북측순환로 가는법을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면 처음 방문하는 날에도 길을 헤매는 일이 적습니다. 동대입구역이나 충무로역에서 순환버스를 타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도보로 걷고 싶다면 국립극장 방향을 기억해 두면 됩니다. 북측순환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넓어서 어떤 계절에 찾아도 좋은 서울 산책 코스예요.
이번 가을에는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숲길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좋겠어요. 남산 케이블카 앞에서 시작하든 국립극장 앞에서 시작하든, 걷는 속도만큼 길이 편안하게 반겨 줍니다. 앞으로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남산 북측순환로를 다시 찾아 다른 풍경을 담아 보고 싶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남산 북측순환로는 주차가 가능한가요?
A: 남산 정상 방면으로는 일반 승용차 진입이 제한됩니다. 국립극장 인근이나 남산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주차장에서 산책로 입구까지 추가로 걸어야 합니다.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더 편합니다.
Q: 북측순환로는 유아차를 끌고 가도 괜찮을까요?
A: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넓어서 유아차를 끌고 걷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비가 온 뒤에는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날씨를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남산 북측순환로와 북측숲길은 같은 길인가요?
A: 서로 다른 길입니다. 북측순환로는 남산 북쪽 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완만한 산책로이고,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과 북측순환로를 잇는 계단길입니다. 정상으로 가고 싶다면 북측숲길을 이용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