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은 여행지로도 좋지만 먹을거리가 참 풍부한 곳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 많아서 어디를 갈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관광지 정보만 보고 식당을 고르기 쉽지만, 오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 더 믿음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직접 다녀온 세 곳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식당 | 대표 메뉴 | 위치 |
|---|---|---|
| 황금돼지 | 생삼겹살 | 정읍시 학산로 110 |
| 청샘골 | 오리주물럭과 오리백숙 | 정읍시 월천길 27-1 |
| 옛날김밥 | 부침개김밥 | 정읍시 새암길 7 |
정읍 현지인 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위 세 곳을 한 번쯤 눈여겨보시면 좋습니다. 고기, 오리 요리, 김밥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여행 일정에 맞춰 방문하기에도 편합니다. 세 곳 모두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위치도 서로 멀지 않아서 동선을 짜기 수월했습니다. 이제 각각의 식당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목차
정읍 현지인 맛집 고기집 황금돼지

황금돼지는 10년 이상 같은 자리를 지켜온 고기집입니다. 입구부터 커다란 간판이 보여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왼쪽에 있어서 차량 이용하기에도 좋았고, 가게 앞 노상 주차도 가능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내부에는 11개 정도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앞치마도 비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만석이 되었습니다. 동네 고기집인데도 손님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맛과 신뢰가 있다는 뜻이라고 느꼈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니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무침, 김치, 된장찌개, 고구마, 양파, 마늘, 각종 장류와 쌈채소가 함께 나왔습니다.
생삼겹살과 함께하는 식사
처음 주문한 메뉴는 생삼겹살 180g에 13000원이었습니다. 고기는 색감부터 신선함이 느껴졌고, 굽는 내내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고기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눈에 신선함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불판에 콩나물과 김치를 함께 구워 신선한 쌈채소에 올려 먹으면 밥이 필요 없을 정도였습니다. 셀프바에는 김치, 콩나물, 고구마, 양파, 청양고추, 상추가 준비되어 있어서 반찬 걱정이 없었습니다. 셀프바에 있는 김치와 콩나물도 국내산이라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쌈채소가 싱싱해서 더 좋았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을 노릇하게 구워 콩나물무침과 김치를 함께 올려 한쌈 크게 싸 먹으면 정말 반칙 같은 맛입니다. 한입 먹고 나서 일행이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계란찜은 4000원에 주문했습니다. 몽글몽글 푹신하게 부풀어 오른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고, 한 숟가락 떠먹으니 부드럽고 촉촉해서 삼겹살과 함께 먹기 딱 좋았습니다. 공기밥은 1000원이라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와 운영 시간
| 구분 | 내용 |
|---|---|
| 대표 메뉴 | 생삼겹살 180g 13000원 |
| 추가 메뉴 | 차돌박이 15000원, 계란찜 4000원, 공기밥 1000원 |
| 냉면 | 물냉면과 비빔냉면 각 6000원 |
| 운영 시간 | 매일 17시부터 22시까지 |
| 주소 | 정읍시 학산로 110 |
| 전화 | 063-533-1098 |
겨울에는 김치말이국수 대신 잔치국수가 나온다고 하니 계절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고기와 함께 비빔냉면을 먹고 싶었는데 비빔냉면이 시즌 메뉴라서 이번에는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비빔냉면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에는 꼭 함께 먹어보려고 합니다.
오리 요리로 든든한 청샘골
청샘골은 정읍시 월천길에 있는 오리 요리 맛집입니다. 해마다 정읍을 찾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곳으로, 오리주물럭과 오리백숙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오리주물럭은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고, 오리백숙은 국물이 시원해서 마지막에 든든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에도 좋았고, 이곳 냉면도 인기 메뉴라서 함께 주문하면 좋습니다. 여행 중에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찾기 좋은 곳입니다. 정읍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르기 좋았고, 식사 시간이 늦어져도 속이 편안하게 채워졌습니다.
식사 후 전통차 한잔
청샘골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는 차마루에서 쌍화차를 마시며 쉬었습니다. 차마루는 정읍시 정읍남로 1377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뜻한 쌍화차를 주문하면 땅콩과 가래떡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간식이 넉넉해서 이야기하며 오래 머물기 좋았습니다. 마즙도 넉넉한 양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여러 명이 나눠 마시기 좋았습니다. 커피보다 전통차가 생각날 때 들르기 좋고, 정읍의 가을 풍경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한 뒤에 쉬어 가기에도 좋은 코스였습니다.
부침개김밥이 유명한 옛날김밥
옛날김밥은 정읍시 새암길 7에 위치한 분식집입니다. 부침개를 김밥으로 말아주는 독특한 메뉴로 유명합니다. 부침개김밥 한 줄에 6500원이고, 주문 후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 주문하면 좋습니다. 가게 앞에 1시간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입구만 보고 김밥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안쪽에 좌석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매장에서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분식 메뉴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김밥 종류도 여러 가지였고, 떡볶이나 튀김 같은 분식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봤는데,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손님이 찾아온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부추전향 가득한 부침개김밥
포장해서 근처 정읍사문화공원에서 먹었습니다. 단단하게 말린 부침개김밥은 한입 베어 물면 부추전의 향이 확 느껴졌고, 속에 들어간 마요네즈와 단무지가 고소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씹을수록 부드럽고 고소해서 금방 한 줄을 먹게 되었습니다. 식은 뒤에도 부추전의 촉촉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추전과 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 조합이 정말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김밥과 부추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특히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 갓 나온 따뜻한 상태와 식은 상태의 맛이 조금 달랐는데, 두 가지 모두 부추전의 풍미를 잘 살려 주었습니다. 정읍사문화공원에는 핑크뮬리가 절정이었습니다. 김밥을 먹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부침개김밥 하나로 간식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일정이 더 풍성해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상황별로 다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 상황 | 추천 장소 |
|---|---|
| 고기와 술을 함께 즐기고 싶을 때 | 황금돼지 |
| 든든한 오리 요리가 필요할 때 | 청샘골 |
| 가볍게 먹기 좋은 김밥을 찾을 때 | 옛날김밥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황금돼지에서 삼겹살을 처음 구웠을 때입니다.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찔렀고, 한입 먹은 뒤에는 서로 말없이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런 순간이 모여 정읍은 더 특별한 곳으로 남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오리주물럭과 부침개김밥을 꼭 다시 먹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정읍에서 직접 확인한 세 곳을 소개했습니다. 황금돼지에서는 신선한 생삼겹살을 굽고, 청샘골에서 오리 요리로 속을 든든하게 채운 뒤, 차마루에서 쌍화차로 마무리하고, 옛날김밥에서 부침개김밥을 간식으로 즐기는 코스가 기억에 남습니다. 정읍 현지인 맛집을 찾는 분들께 이 세 곳이 실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정읍에서 새로운 식당을 발견할 때마다 솔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여행 일정에 맞춰 한 곳만 선택해도 좋고, 두 곳 이상을 묶어 다녀와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읍에서 고기집을 찾고 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A: 황금돼지의 생삼겹살을 추천합니다. 국내산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셀프바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Q: 정읍에서 오리 요리를 먹고 싶다면 어디로 가면 되나요?
A: 청샘골을 추천합니다. 오리주물럭과 오리백숙을 함께 주문할 수 있고, 식사 후 차마루에서 쌍화차를 마시기 좋습니다.
Q: 부침개김밥은 어디서 먹을 수 있나요?
A: 정읍 옛날김밥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니 미리 전화 주문하면 기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