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 임산부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옷이 바로 임부내복입니다. 평소에는 얇은 내복을 입다가도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허리 밴드가 조이는 느낌이 불편해지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옷이 필요해집니다.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보면 좋은지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언제 | 임신 중기 이후 배가 불러오고 허리가 답답할 때 |
| 고를 점 | 복부 밴드가 넓고 부드러우며 조임이 없는 것 |
| 소재 | 얇고 보온성이 좋은 기모나 모달 소재 |
| 활용 | 하의 안에 받쳐입거나 수유까지 생각한 상의 |

목차
임부내복은 언제부터 입어야 할까
임신 초기에는 배가 크게 나오지 않아서 평소 입던 내복을 계속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주 전후로 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기존 내복의 허리 고무줄이 불편해집니다. 주변에서도 24주쯤 되면 배가 빠르게 커지면서 내복 바지가 내려오거나 허리 자국이 남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16주까지는 괜찮았다가 20주가 지나면서 아랫배를 누르는 느낌이 들어서 이 옷을 찾아보게 된 경우도 많습니다.
배가 나오며 달라지는 몸 상태
임신 중기 이후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과 허리에 부담이 갑니다. 이 시기에 허리를 조이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고, 속옷 자국처럼 배에 압박이 남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여러 겹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안쪽에 입는 내복이 편해야 바깥 옷도 자연스럽게 맞습니다. 일반 내복과 달리 배 부분이 넓게 나온 제품은 만삭까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복을 고를 때 확인할 부분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복부 밴드입니다. 배를 감싸주는 부분이 넓을수록 좋고, 밴드가 좁으면 배가 나온 상태에서 자꾸 말려 올라갑니다. 밴드가 너무 타이트하면 불편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두 개 정도 들어갈 여유가 있으면서도 움직일 때 흘러내리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면이나 모달 소재는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아서 하루 종일 입어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소재와 보온성
겨울철에는 발열 내복이나 기모 처리된 제품이 인기가 많습니다. 얇은데 따뜻해야 겉옷을 입었을 때 부해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발열 내의 제품 중에서도 허리 부분이 잘 늘어나는 제품이 있어서 임부복과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두꺼운 기모는 실내에서는 덥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활동량이 많다면 얇은 기모나 발열 소재가 더 낫습니다.
속바지와 함께 활용하기
치마를 입을 때는 임부용 속바지를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안감이 없는 치마는 바람이 들어와서 추울 수 있는데, 플레어 형태의 속바지는 배를 편안하게 감싸주면서도 붙지 않아서 활동하기 편합니다. 겉옷이 짧을 때는 기모 처리된 속바지를 고르면 허리와 골반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얇은 발열 내복과 플레어 속바지를 함께 준비하면 여러 겹을 입어도 답답하지 않게 지낼 수 있습니다.
겨울철 레이어링 팁
겨울철에는 안쪽 내복, 바지, 겉옷 순서로 여러 겹을 입게 됩니다. 이때 안쪽 옷이 얇고 매끈해야 겉옷이 부해 보이지 않습니다. 발열 내복은 두께가 얇아서 레깅스나 니트 팬츠 안에 받쳐 입기 좋습니다. 만약 내복 바지가 길다면 발목까지 올라오는지 확인하고, 짧은 길이를 선호한다면 9부나 카프리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부분은 복대처럼 넓게 감싸주는 디자인이어야 오래 입어도 편합니다.
실내에서는 여러 겹을 입었다가 금방 더워질 수 있습니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온도 조절에 좋습니다. 내복도 두꺼운 기모보다는 얇은 발열 소재를 고르면 실내에서 벗지 않고도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는 바람을 막아주는 롱패딩이나 코트를 입고, 실내에 들어오면 겉옷만 벗어도 되도록 안쪽을 얇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별로 달라지는 몸과 옷
임신 12주까지는 배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 평소 옷을 입어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16주부터는 골반이 넓어지면서 하체가 달라지고, 20주 이후에는 배가 눈에 띄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기존 내복의 고무줄이 배를 누르기 시작하면 바로 바꿔 입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바꾸면 허리 부분에 붉은 자국이 남거나 소화가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 28주 이후에는 배가 빠르게 커지므로 처음부터 만삭까지 입을 수 있는 넉넉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즈와 세탁법
사이즈를 고를 때는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크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가 나올 것을 감안해 복부에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크면 바지가 자꾸 내려와서 오히려 불편하고, 너무 작으면 배를 누르기 때문입니다. 세탁할 때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건조기 사용을 피하면 신축성이 오래 유지됩니다. 기모 제품은 세탁 후에도 보풀이 생기지 않도록 뒤집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에도 활용하는 법
임부용 내복이라고 해서 출산 후 바로 버리기에는 아까운 제품이 많습니다. 배 부분이 넓은 내복은 산후 회복 기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유를 계획하고 있다면 앞 여밈이 있는 상의를 고르면 아기를 돌볼 때 유용합니다. 평소에는 잠옷이나 홈웨어로 활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입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하는 마음
배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허리 조임이 없는 내복을 고르고, 소재와 보온성을 확인하면 겨울철에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부 밴드와 레이어링, 사이즈 선택을 함께 살펴보면 실내외 온도 차이에도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임산부를 위한 디자인과 소재를 선보여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길 바랍니다. 이번 겨울에는 이런 준비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일반 내복과 임산부용 내복은 무엇이 다른가요
A: 배 부분이 넓고 부드러운 복대 형태로 나와서 조임이 없고, 만삭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허리 고무줄이 없는 제품이 많습니다.
Q: 이런 내복은 언제부터 입는 것이 좋은가요
A: 배가 불러오고 허리 자국이 남거나 답답함을 느낄 때 입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임신 중기인 20주 전후부터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Q: 겨울철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팁이 있나요
A: 얇은 발열 내복 위에 넉넉한 원피스나 롱스커트를 입고, 속바지를 함께 활용하면 따뜻하고 활동하기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