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 주변 맛집 어디까지 찾아봤나요 계룡산 식당 추천

갑사 주변 맛집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 계룡산을 오가며 어디서 식사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절 입구에는 식당이 여럿 있지만 어떤 곳이 좋을지 선뜻 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신원사와 갑사를 차례로 둘러보면서 두 곳의 식당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건강한 한식을 내는 밥꽃하나피었네와 갑사 입구의 갑사서울식당입니다. 두 곳 모두 방송이나 블루리본서베이에 소개된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두 식당을 한눈에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밥꽃하나피었네갑사서울식당
위치신원사 입구갑사 입구 식당가
대표 메뉴미나리떡갈비정식산더덕수육정식
분위기숲속 한정식물레방아 야외 테이블
추천 상황건강한 한식과 단체 모임가볍게 산책 후 식사

계룡산 입구에서 만난 두 식당

공주 계룡면은 신원사와 갑사가 모두 있는 곳입니다. 두 절을 오가는 길에 식당이 자연스럽게 모여 있습니다. 신원사 입구에는 밥꽃하나피었네가 있고 갑사 입구에는 갑사서울식당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오랫동안 문을 연 곳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갑사 주변 맛집

건강한 한식이 필요한 날에는 밥꽃하나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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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꽃하나피었네는 신원사 바로 입구에 있습니다. 주소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로 502입니다. 제1주차장부터 제3주차장까지 있어서 주차 걱정이 적었습니다. 도로 바로 앞에 있는 제3주차장에 주차한 뒤 식당 뒤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더 편합니다. 입구부터 나무가 많은 정원 같은 분위기라 식사 전부터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넉넉했습니다.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에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창밖으로 푸른 나무가 보여서 식사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곳은 2015년 KBS 6시 내고향을 시작으로 생생정보통, 한국인의 밥상에도 소개된 곳입니다. 오랜 기간 꾸준히 이름을 알린 이유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미나리떡갈비정식 한 상

이날 주문한 메뉴는 미나리떡갈비정식입니다. 1인 3만 원이고 떡갈비를 비롯해 찌개, 전, 나물, 샐러드가 한 상 가득 차려집니다. 반찬만 봐도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샐러드와 버섯떡볶음, 깻잎전, 여러 가지 나물무침이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강된장과 나물을 비벼 먹을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았습니다.

미나리떡갈비는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가 일반 떡갈비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이 편안했습니다. 이곳은 MSG를 쓰지 않고 계절에 따라 직접 재배한 약초와 나물, 쌈채류를 사용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곳은 네이버 예약도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단체 방문이라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갑사 가는 길에 들른 갑사서울식당

갑사서울식당은 갑사 입구 주차장에서 가까운 식당가 안쪽에 있습니다. 주소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476-28입니다. 물레방아 옆에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을 바람을 쐬며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주문한 산더덕수육정식은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었습니다. 서울부터 지방 어디에서나 무난하게 통할 만한 구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더덕수육정식과 별미 반찬

매일 직접 만든다는 도토리묵이 쫄깃하고 담백했습니다. 향이 진해서 한 번 먹으면 기억에 남는 맛이었습니다. 수육은 부드러웠고 산더덕무침과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고들빼기무침과 무장아찌가 특히 별미여서 두 번이나 더 달라고 했습니다. 이 반찬들은 따로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한 통에 1만 원인데 음식값과 달리 현금이나 계좌이체로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갑사 입구를 둘러봤습니다. 예전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숲길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갑사는 예부터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단풍이 유명한 곳입니다. 사찰로 들어가는 숲길 자체가 산책하기 좋아서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입구에는 스카이워크도 새로 놓여 있어서 다음에는 꼭 건너보고 싶었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농산물 장터가 있었습니다. 감나무에 열린 검은 감이 눈에 띄었는데 흑감이라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처음 보는 품종이라 신기했습니다. 도토리가루도 한 봉지 사서 집에서 전을 부쳐 먹었습니다.

갑사 주변 맛집 고를 때 참고할 점

두 곳을 직접 다녀온 뒤 정리한 참고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원사에 갈 때는 밥꽃하나피었네처럼 절 입구에 가까운 식당을 고르세요. 주차장이 넓어서 편합니다.
  • 갑사 숲길을 걷고 나면 갑사서울식당처럼 입구 식당가가 바로 이어집니다. 산책 동선과 연결하기 좋습니다.
  • 점심 시간에는 주문 음식이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여유를 두고 방문하세요.
  • 가을 단풍 시즌에는 주말 인파가 몰릴 수 있습니다. 오전 일찍 출발하면 더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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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 중악단과 가을 산책

밥꽃하나피었네에서 식사를 마친 뒤 신원사 중악단도 둘러봤습니다. 중악단은 조선 태조 때부터 계룡산 산신에게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입니다. 고종 때에는 명성황후의 명으로 다시 세워졌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11일에는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추모문화제도 열렸습니다. 절을 찾는 이라면 중악단의 역사와 함께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갑사는 사찰로 들어가는 숲길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그늘이 많아서 한여름에도 걷기 편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절 입구에서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입구에 있는 놀이터와 전망대도 들러볼 만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계룡산 신원사와 갑사 주변에서 직접 경험한 두 식당을 소개했습니다. 건강한 한식이 필요할 때는 밥꽃하나피었네의 미나리떡갈비정식이 좋고, 갑사 숲길 산책 후에는 갑사서울식당의 산더덕수육정식이 잘 어울립니다. 갑사 주변 맛집을 다시 정리하면 두 곳 모두 큰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계룡산을 천천히 걷고, 식당에서 따뜻한 한 끼를 즐기는 하루를 계획해 보세요. 다음에는 갑사 스카이워크를 건너고 나서 또 다른 식당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처음 가는데 어디를 추천하나요?

A: 건강한 한식과 넓은 주차장이 필요하면 신원사 입구의 밥꽃하나피었네를 추천합니다. 갑사 숲길을 걸은 뒤 가볍게 식사하려면 갑사서울식당도 좋습니다.

Q: 밥꽃하나피었네 미나리떡갈비정식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A: 1인 3만 원입니다. 떡갈비를 비롯해 찌개, 전, 나물, 샐러드가 한 상 가득 차려집니다.

Q: 갑사서울식당에서 반찬을 따로 살 수 있나요?

A: 고들빼기무침과 무장아찌를 판매합니다. 한 통에 1만 원이고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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