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화꽃 축제 18만 본 국화가 피는 유림공원 가을 나들이

가을 하늘이 높고 맑아지면 떠날 곳을 고민하게 됩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꽃을 가득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대전 국화꽃 축제입니다. 올해도 유림공원 일대에 국화 18만 본이 피어나 가을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라 가족 나들이와 주말 데이트 부담도 적습니다.

구분내용
행사명제17회 유성국화축제
기간2026년 10월 17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16일간
장소대전 유성구 어은로 27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대
입장료무료
운영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요 볼거리한빛탑 조형물, 국화궁전, 에펠탑, 아스타국화,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대전 국화꽃 축제

유림공원 국화축제 언제 어디서 열리나

대전 국화꽃 축제는 유성구 어은동에 있는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지하철 1호선 월평역에서 도보로 12분에서 15분 정도 걸리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유림공원 정류장에서 내려 2분에서 4분이면 도착합니다. 대전역에서 출발할 때는 도시철도 1호선 반석 방면을 타고 월평역에서 내리는 것이 편합니다.

올해 축제는 10월 17일에 시작해 11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개막일에는 1500대 드론라이트쇼와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이후에도 주말마다 버스킹과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입장료와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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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이 들거나 현장 접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화장실과 자녀안심 쉼터,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고, 푸드트럭 10개소와 먹거리 부스 3개소가 운영됩니다. 국화빵과 국화차를 맛보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반려동물도 목줄과 배변봉투를 준비하면 함께 입장할 수 있어요.

주차는 어디에 해야 편할까

축제 기간에는 유림공원 내부 주차장이 장애인, 영유아 동반,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일반 차량은 주변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개막일과 주말에는 방문객이 몰려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주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공원까지 도보비고
유성구청 청사 주차장약 5분에서 8분평일 유료, 주말 개방
한빛아파트 울타리 옆약 5분에서 7분주변 도로 혼잡 가능
유성구청 뒤 공영주차장약 4분에서 6분평일 오후 6시 이후 무료
KAIST 방문객 주차장약 12분에서 20분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개방
KISTI 주차장약 10분 안팎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개방
스타트업파크 지하주차장약 8분에서 12분매일 2시간 지원

주말에는 유성구청과 KAIST, KISTI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유성구청 청사 주차장은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 무료로 운영됩니다. 도보로 5분에서 8분 거리라 짐이 많지 않다면 가장 편한 선택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자차가 없다면 지하철과 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1호선 월평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유림공원 방향으로 걸으면 됩니다. 버스는 102번, 106번, 108번, 113번, 706번을 타고 유림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축제장 바로 앞입니다. 유성구청 정류장에서 내려도 도보 3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볼거리와 사진 찍기 좋은 곳

대전 국화꽃 축제의 중심은 역시 크고 작은 국화 조형물입니다. 올해는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탑을 국화로 표현한 조형물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웅장한 구조물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작은 국화꽃들이 빼곡히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든 것이 보입니다.

한빛탑과 대형 국화 조형물

국화궁전과 에펠탑 조형물도 사진 명소로 이름값을 톡톡히 합니다. 에펠탑 주변에는 보랏빛 꽃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고, 태권V와 로켓 조형물은 남녀노소 모두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캐릭터 조형물과 펼쳐진 책 모양 화단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구경하는 재미가 두 배가 됩니다.

아스타국화 정원과 유림정

누리호 한밭대 정원 아래쪽에는 아스타국화 정원이 있습니다. 가느다란 꽃잎이 별처럼 퍼지는 모양이 일반 국화와 달라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보라색 특유의 차분한 색감 덕분에 사진을 찍어도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나옵니다. 유림공원 한가운데 있는 반도지와 유림정은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산책 구간입니다. 전통 정자와 국화꽃, 수면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어은교 아래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유성천 방향으로 걸으면 어은교 아래까지 이어지는 꽃길이 펼쳐집니다. 산책로를 따라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고, 바람에 흔들리는 분홍빛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은교 근처에는 풍차와 캐릭터 조형물이 있어 인물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넓은 보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사람이 많아도 각자 좋은 구도를 찾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 시기와 관람 팁

개화 시기와 절정

국화는 오래 피는 꽃이라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감상하기 좋습니다. 개막일인 10월 17일에도 국화와 아스타국화가 만개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축제가 끝나는 11월 1일 이후에도 꽃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안전하게는 11월 10일 이전에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황화코스모스는 국화보다 개화가 빨라 10월 말 이전에 함께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일정

개인적으로는 오후 4시쯤 도착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밝은 시간에 국화 조형물과 꽃길을 둘러보고, 해가 지면 경관조명이 켜진 야간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달빛 버스킹 공연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10월 말에는 해가 지면 쌀쌀해지므로 겉옷을 꼭 챙기고, 공원과 하천 산책로를 많이 걸으니 편한 운동화도 필수입니다.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가을 나들이

대전 국화꽃 축제는 도심에서 가을꽃을 가득 누릴 수 있는 보기 드문 행사입니다. 유림공원의 대형 국화 조형물, 아스타국화 정원, 유림정과 반도지, 어은교 아래 코스모스길까지 구역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주차와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낮과 밤의 분위기를 함께 보려면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1일까지 열리니 남은 기간 동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을꽃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전 국화꽃 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국화비누 만들기나 캔들 만들기 같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이 들거나 현장 접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주말에 방문하면 주차하기 어려운가요?
A.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유림공원 인근 도로가 혼잡합니다. 유성구청 주차장, KAIST 주차장, KISTI 주차장을 미리 목적지로 설정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나요?
A. 네,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준비를 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공원 산책로가 대부분 포장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지만, 일부 비포장 구간은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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