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습니다. 베테랑 좌완 백정현과 이승현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 위기가 오히려 한 선수에게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20세 좌완 배찬승 선수입니다. 배찬승 야구선수는 시즌 막판 놀라운 투구로 삼성 불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찬승 선수의 프로필부터 2026년 시즌 성적,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병역 특례,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기대되는 역할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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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 배찬승에게 모든 시선이 쏠리다
가을 야구는 선발 투수만으로 승부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6회부터 8회까지 이어지는 불펜 싸움이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삼성의 상황은 매우 난감합니다. 백정현은 광배근 통증, 이승현은 허리 통증으로 청백전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왼손 투수라는 점이 더 뼈아픕니다. 단기전에서 상대 팀의 핵심 좌타자를 어떤 타이밍에 끊어내느냐가 중요한데, 쓸 수 있는 좌완 카드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는 그 빈자리를 메워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삼성에서 가장 믿을 만한 좌완 불펜은 단연 배찬승 야구선수입니다. 박진만 감독도 아시안게임을 다녀온 뒤 배찬승의 안정감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배찬승은 9월 이후 9경기에서 12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습니다. 10월 들어서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10월 6일 KIA전에서는 데뷔 첫 세이브까지 따냈습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누구도 그를 좌완 원포인트로만 쓸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배찬승 프로필과 계약 규모
배찬승 선수는 2006년 1월 1일생으로 올해 만 20세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옥산초, 협성경복중, 대구고를 거치며 성장했습니다. 180cm, 8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췄고 왼손 투수로 던집니다.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의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며 계약금 4억 원을 받았습니다. 대구 연고 팀에 입단한 대구 출신 유망주라 팬들의 기대도 남달랐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생년월일 | 2006년 1월 1일 |
| 신체 | 180cm 85kg |
| 투타 | 좌투좌타 |
| 출신교 | 대구옥산초 협성경복중 대구고 |
| 지명 | 2025년 1라운드 3순위 |
| 계약금 | 4억 원 |
| 등번호 | 55번 |
입단 당시만 해도 최고 구속 152km였지만, 프로 1년 차에 158km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대구고 1학년 때 132km였던 공이 4년 만에 25km 가까이 빨라진 셈입니다. 특히 국내 왼손 투수로는 찾아보기 어려운 구속이라 더 주목받았습니다. 배찬승 야구선수의 성장 곡선은 매우 가파르고, 아직 만 20세라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2025년 신인 시즌과 2026년 성장
배찬승은 데뷔 첫해부터 1군에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 3월 23일 키움전에서 데뷔전 홀드를 따내며 KBO 역대 10번째 데뷔전 홀드 신인이 됐습니다. 그해 65경기에 나와 19홀드를 기록하며 신인 중 최다 홀드를 달성했습니다. 평균자책점 3.91로 다소 높았지만, 타자 친화 구장에서 50.2이닝 동안 피홈런 3개에 그친 것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2026년에는 더 좋아졌습니다. 6월 어깨 삼각근 염증으로 잠시 1군에서 빠진 적이 있지만, 복귀 후에는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51경기에서 4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습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을 뜻하는 WHIP은 1.77로 아직 아쉽지만, 실점을 확실히 줄인 것이 고무적입니다. 볼넷이 많은 것은 남은 숙제로 보입니다.
삼진 능력은 이미 검증됐습니다. 통산 89이닝 동안 90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이닝당 하나 이상의 삼진을 기록 중이라는 뜻입니다. 빠른 공에 결정구까지 갖춰지면서 상대 타자들이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입니다.
연봉 인상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배찬승의 2026년 연봉은 9,000만 원입니다. 신인 시즌 연봉 3,0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금액으로, 삼성 재계약 선수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이었습니다. 2년 연봉을 합치면 1억 2,000만 원이고 계약금 4억 원을 더하면 입단 후 총 5억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더 큰 수확은 병역 문제 해결입니다. 배찬승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고, 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특례를 받게 됐습니다. 보충역으로 편입되어 기초군사훈련 4주와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행하고, 34개월간 선수 활동을 유지하며 복무를 대신합니다. 야구를 계속하면서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셈이라 삼성 입장에서는 매우 든든한 소식입니다.
대회 기록은 2경기 2이닝이 전부였습니다. 홍콩전과 태국전에서 콜드게임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 등판해 각각 1이닝씩을 맡았습니다. 홍콩전은 아시안게임 야구 첫 팀 퍼펙트 경기였는데, 배찬승이 그 흐름을 깔끔하게 이어받았습니다. 태국전에서는 3탈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결승전 등판은 없었지만, 병역 특례라는 가장 큰 목표를 이뤘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배찬승의 역할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과 완전히 다른 긴장감 속에서 치러집니다. 특히 삼성처럼 불펜 자원이 빠지는 상황에서는 젊은 투수에게 더 큰 부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배찬승은 이미 지난해 가을야구를 경험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제구까지 안정되면서 위기 관리 능력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배찬승의 시즌 막판 투구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9월과 10월을 합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을 하나씩 쌓아가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156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까지 예리해지면서, 단순히 좌타자만 상대하는 원포인트 릴리프로 쓰기에는 아까운 모습입니다. 박진만 감독도 7회나 8회 같은 중요한 순간에 배찬승을 투입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아직 20세인 어린 투수에게 갑자기 필승조의 중심 역할을 맡기는 것은 부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찬승은 대표팀에서 형들과 함께 훈련하며 배운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공만 던지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상황에 맞는 투구를 할 줄 아는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변화가 가을야구에서도 그대로 나온다면, 배찬승은 분명 삼성의 가장 강력한 카드가 될 것입니다.
배찬승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과제
배찬승은 프로 입단 후 한 번도 2군에 내려가지 않은 채 1군 불펜으로 활약했습니다. 신인 시즌 65경기 등판은 그만큼 팀이 그를 믿고 기용했다는 뜻입니다. 그 기대에 보답하듯 2026년에는 평균자책점을 2.58까지 낮췄고,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제구입니다. 2026년 WHIP 1.77은 결코 좋은 수치가 아닙니다. 이닝당 볼넷을 거의 하나씩 내줬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점은 볼넷이 많아도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위기에서 삼진을 잡아내는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배찬승 스스로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형들의 투구를 보며 변화를 줬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최근 경기에서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볼넷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158km 강속구보다 더 무서운 것은 흔들리지 않는 제구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배찬승
삼성의 변수는 부상이고, 그 변수를 기회로 바꿀 가장 강력한 이름은 지금 배찬승입니다. 스무 살 왼손 투수가 가을야구에서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를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배찬승 야구선수의 활약은 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미 병역 문제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당분간 큰 변수 없이 팀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배찬승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장 속도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삼성 불펜의 확실한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을 것입니다. 20세의 젊은 투수가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배찬승 선수의 등번호는 몇 번인가요?
A. 배찬승 선수의 등번호는 55번입니다. 대구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할 때부터 줄곧 55번을 달고 있습니다.
Q. 배찬승 선수의 최고 구속은 어느 정도인가요?
A. 공식 기록상 최고 구속은 158km입니다. 2025년 두산전에서 기록했으며, 앞으로 160km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배찬승 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받은 혜택이 있나요?
A.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특례를 받았습니다. 보충역으로 편입되어 일정 시간 봉사활동과 훈련을 이행하고, 선수 생활을 유지하며 복무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