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자리 잡은 내포 홍예공원은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큰 공원입니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맨발 황토길까지 한곳에 모여 있어 가족 나들이와 가벼운 운동을 동시에 즐기기 좋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공원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38 |
| 주요 시설 | 산책 둘레길, 맨발 황토길,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바닥분수, 수암폭포 |
| 이용 팁 | 아침 산책 추천, 세족장 이용 가능, 일부 주차 구역 공사 시 인근 주차장 활용 |

목차
홍예공원을 걷는 즐거움
지난주 늦은 아침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호수 주변으로 이어진 넓은 산책로였습니다. 용봉산 줄기가 공원 뒤로 펼쳐져 있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자연 풍경이 잘 나왔습니다. 호수를 따라 걸으면 수달 가족 조형물과 초승달 포토존이 나오고, 소나무 숲길과 수변 정원이 번갈아 등장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아침햇살이 호수에 비칠 때의 풍경이 특히 좋아서, 이번 가을에는 일찍 일어나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
공원 입구에서 호수 방향으로 걸어가면 데크길이 이어지고, 중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공원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람이 잔잔한 날에는 호수 위로 용봉산이 비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길이 넓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었고, 곳곳에 벤치가 있어 중간중간 쉬기에 좋았습니다. 실제 아침 풍경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으로 분위기를 미리 살펴보세요.
맨발 황토길과 세족장
공원 안에는 ‘흥에 맨발 황토길’이 있습니다. 소나무 숲 아래 황토가 깔려 있어 신발을 벗고 걸으면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11월부터 3월까지는 안개분수 시설이 멈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산책을 마친 뒤에는 세족장에서 발을 씻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되므로 강아지와 함께 갈 때는 다른 산책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 황토길은 소나무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도 걷기 편했습니다. 다만 황토가 마르면 발에 묻어날 수 있으니 물티슈를 챙기면 좋습니다. 공원 입구 쪽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누리는 공간
어린이 놀이터는 공원에서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미끄럼틀, 트램펄린, 그네 등이 갖춰져 있고, 유아가 타기 좋은 작은 놀이기구도 많았습니다. 놀이터 근처에는 넓은 쉼터가 있어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기에 좋았습니다. 지난주에는 아이가 트램펄린에서 30분 넘게 뛰어노는 바람에 다른 코스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여유를 두고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여름에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운영되어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공간이 됩니다. 그늘막이 설치된 곳도 있어서, 물놀이하는 동안 보호자가 앉아 쉬기 좋습니다. 아직 여름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놀이터 옆으로 물놀이장이 넓게 보여 다음 여름에는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놀이장은 여름철에만 운영되지만, 그 밖의 계절에는 바닥분수 주변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습니다. 바닥분수는 일정 시간마다 물이 나오는 방식이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만나는 볼거리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기린 조형물과 솟대, 암석 분수 정원, 가을 억새 군락지 같은 작은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특히 가을 햇살을 받은 억새는 은빛과 금빛이 섞인 듯한 색을 띠어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한 바퀴를 돌려면 제법 시간이 걸리지만, 중간중간 쉴 곳이 많아 천천히 걸으며 즐기기 알맞았습니다. 웅비광장에서는 충남도청과 함께 열리는 여러 행사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공원 가장자리에 심어진 나무들이 노랗고 붉게 물들어 호수와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낙엽이 쌓인 길을 걸으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가을 산책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운동한 느낌이 들 정도로 둘레길이 알차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방문 정보와 작은 팁
홍예공원은 충남도청 바로 뒤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38’을 입력하면 됩니다.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방문했을 때는 일부 주차장이 공사 중이어서 길 건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에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원 안에는 홍성군 헬스케어존과 같은 건강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스트레칭하기 좋았습니다. 산책 후에는 인근 충남 도서관에 들러 책을 읽거나 쉬는 것도 좋은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충남도청 주변에는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나들이 후 식사하기에도 편리합니다.
가을 산책 준비물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므로 겉옷을 하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 황토길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수건과 여벌 양말을 가져오세요. 세족장이 있지만 간단히 씻고 나오는 데 유용합니다.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호수 옆 벤치에서 오래 머물며 쉬기 좋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내포 홍예공원의 산책로, 맨발 황토길,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주변 볼거리와 방문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넓은 호수와 잘 가꿔진 숲길 덕분에 도심 안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원의 다른 모습을 보러 다시 찾고 싶으며, 가족과 함께 천천히 걷는 시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내포 홍예공원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어 줄 공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공원 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구간이 공사 중일 때는 길 건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맨발 황토길은 연중 운영되나요?
A: 아닙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안개분수 시설이 멈춥니다.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와 함께 가면 어떤 시설이 좋나요?
A: 어린이 놀이터와 트램펄린, 물놀이장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놀이터 근처에 넓은 쉼터가 있어 도시락을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