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자락에 자리한 백담사는 사찰 바로 앞까지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방문객은 백담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로 이동합니다. 처음 가는 분들은 주차 요금과 버스 시간이 궁금할 텐데요. 이번 글에서 주차장 위치와 요금, 셔틀버스 시간표, 사찰과 트래킹 코스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주차와 셔틀버스 한눈에 보기
백담사를 찾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할 내용을 표에 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비고 |
|---|---|---|
| 주차장 위치 |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903-5 | 주차 후 매표소까지 도보 5분 |
| 주차 요금 | 최초 3시간 3000원 | 이후 시간당 1000원, 일일 최대 8000원 |
| 이동 수단 | 셔틀버스 또는 도보 | 셔틀버스 약 15분, 도보 약 2시간 |
| 셔틀버스 요금 | 대인 2500원, 소인 1200원 | 편도 기준 |
표만 봐도 대략적인 흐름이 잡힙니다. 주차 요금은 무인 정산 방식으로 운영되고, 셔틀버스는 매표소에서 편도 승차권을 끊어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정해진 시각에 출발하기보다 탑승객이 차면 순서대로 출발하는 방식이라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주차장 위치와 요금
백담사 주차장은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903-5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백담사 주차장을 입력하면 바로 안내해 주며, 인근에 용대마을 향토 매표소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평소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단풍철 주말에는 오전 늦게 도착하면 만차가 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요금은 소형 기준 최초 3시간 3000원이며, 이후 시간당 1000원이 추가됩니다. 하루 최대 8000원이라 산행이나 트래킹을 위해 오래 머물러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예약한 경우에는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혜택입니다.
| 구분 | 요금 | 비고 |
|---|---|---|
| 최초 3시간 | 3000원 | 일반 승용차 기준 |
| 추가 요금 | 시간당 1000원 | 3시간 이후부터 적용 |
| 일일 최대 | 8000원 | 하루 종일 주차 가능 |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정산 방식입니다. 출차 전에 정산기를 이용하면 되고, 현금과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템플스테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도 안내에 따라 전용 주차장을 사용하면 됩니다.
가는 길도 미리 알아두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동서울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백담사 용대리까지 이동합니다. 약 2시간 30분가량 걸리며, 하차 후 백담 매표소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합니다. 자가용이 아니라면 이 시간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과 매표소 주변에는 파란색 안내판과 화살표가 설치되어 있어 처음 방문해도 방향을 찾기 쉽습니다. 백담투어버스 운행 매표소 입구라는 안내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승차장에 도착합니다.
셔틀버스 시간표와 요금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승차장까지는 짧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편도 승차권을 구매한 뒤 버스에 오르면 됩니다. 셔틀버스는 약 7km 구간을 15분 정도 달리며, 도보로는 2시간가량 걸리는 길이라 대부분 버스를 이용합니다. 버스는 앞차가 출발한 뒤 승객이 모이면 출발하는 방식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 올라갈 때는 운전석 뒤쪽 자리에 앉으면 계곡이 보입니다.
- 내려올 때는 그 반대쪽 자리에 앉으면 계곡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단풍철 주말에는 오전 일찍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셔틀버스 요금은 대인 2500원, 소인 1200원입니다. 소인은 6세 이상 18세 이하를 기준으로 하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상입니다. 다만 좌석을 이용하면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해 보세요. 인제군민과 일부 대상자는 할인 혜택이 있으므로 매표소에서 함께 물어보면 좋습니다.
| 구분 | 대인 | 소인 |
|---|---|---|
| 편도 요금 | 2500원 | 1200원 |
| 대상 | 만 19세 이상 | 6세 이상 18세 이하 |
운행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행 버스가 운행되고, 하행 막차는 오후 7시입니다. 4월과 11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됩니다. 아래 표는 계절별 운행 시간을 정리한 것입니다.
| 계절 | 상행 첫차 | 상행 막차 | 하행 막차 |
|---|---|---|---|
| 5월부터 10월까지 | 오전 7시 | 오후 6시 | 오후 7시 |
| 4월, 11월 | 오전 8시 | 오후 5시 | 오후 5시 30분 |
| 12월부터 3월까지 | 오전 9시 | 오후 4시 | 오후 4시 30분 |
이 시간표는 날씨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이후에는 새로운 시간표가 적용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해 주세요. 숲 사이로 이어진 도로를 달리다 보면 설악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더해져 이동 자체가 여행이 됩니다.
사찰 내부와 트래킹 코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백담사 입구 매표소가 나오고, 그 앞에 수심교가 있습니다. 수심교 좌우로 쌓인 돌탑이 장관을 이루는데, 지난해 가을에는 저도 돌탑을 하나 쌓으며 잠시 마음을 비웠습니다. 금강문을 지나면 사찰 내부가 펼쳐지고, 극락보전과 삼층석탑, 만해 한용운 스님의 동상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담사 사찰 구경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스님이 수행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님의 침묵이 이곳에서 탈고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사찰 안에는 카페 겸 매점인 농암실이 있어 차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십전대보차나 대추차를 주문하고 너와지붕 건물 안에서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 고요한 시간이 됩니다.
사찰 건물 중에는 참나무 너와지붕을 사용한 곳이 있어 오래된 사찰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극락보전과 불이문을 비롯한 25개 전각을 갖춘 고찰답게 여기저기 둘러볼 거리가 많습니다. 금강문을 지날 때 만나는 사천왕상은 사찰마다 표정이 조금씩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백담사는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위치라 사찰 안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산신각에서 조용히 기도하거나 약수터를 찾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덕분에 더위를 잊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건물과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장면이 많아집니다.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 트래킹
백담사에서 출발하는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는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입니다. 각 코스는 거리와 난이도가 달라서 방문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코스 | 거리 | 특징 |
|---|---|---|
| 영시암 | 왕복 7km | 계곡을 따라 걷는 가벼운 코스 |
| 오세암 | 왕복 12km | 영시암 이후 이어지는 산행 |
| 봉정암 | 왕복 21km | 장거리 산행, 아침 일찍 출발 |
계절별 추천 코스
가을에는 영시암 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계곡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단풍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오세암과 봉정암에서는 점심 공양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다만 공양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일정을 맞추어야 합니다.
백담사에서 산행을 계획한다면 입산 가능 시간도 확인해야 합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3시부터 오후 2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늦은 시간에 출발하면 산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정을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지난해 가을에 저는 영시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계곡물소리와 단풍을 함께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체력을 보충해서 봉정암 코스에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봉정암은 왕복 21km라서 준비 없이 가기에는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깊은 산속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시암 가는 길에는 다람쥐도 자주 나타납니다.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 힘든 길도 잊게 됩니다. 트래킹을 마친 뒤에는 용대리 일대에서 황태국으로 허기를 달랠 수 있습니다. 황태를 이용한 식당이 여러 곳 있어서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인제에서는 가을꽃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백담사 방문과 일정이 맞는다면 축제장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단풍과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강원도 가을 여행의 만족감이 커집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백담사 주차장 요금과 위치, 가는 길, 셔틀버스 시간표, 사찰 내부, 트래킹 코스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백담사는 차량이 사찰 입구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라 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 단풍이 깊어지는 시기에 맞춰 영시암 코스를 걷거나, 오세암과 봉정암에 도전해 보시면 자연이 주는 힐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방문에서는 더 여유로운 시간을 잡아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차근차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차 요금은 얼마인가요?
A: 소형 기준 최초 3시간 3000원이고, 이후 시간당 1000원이 추가됩니다. 하루 최대 8000원이며 템플스테이 예약자는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셔틀버스는 몇 분 간격으로 운행되나요?
A: 정해진 시각이 아니라 앞차가 출발한 뒤 승객이 모이면 출발합니다. 대략 30분 간격이고 승객이 많으면 더 자주 운행됩니다.
Q: 백담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약 7km 거리로 도보 2시간가량 걸리며, 등산객 중에는 걸어서 오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