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이면 아침부터 차량이 몰리는 곳입니다. 저도 지난주말에 방문했다가 입구에서 3km쯤 떨어진 지점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도착 예정 시간을 계속 늦춰 보여줬고, 결국 일행 중 한 명이 먼저 내려 걸어서 케이블카 매표소로 향하는 쪽이 훨씬 빠르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 아래 표는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내용 | 비고 |
|---|---|---|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 소공원 안쪽 |
| 주차 요금 | 소형차 기준 5천원에서 1만원 수준 | 시즌별 변동 |
| 가까운 주차장 | 신흥사 유료주차장 | 1일 6천원 |
| 발권 방식 | 현장 선착순 발권 | 사전 예약 없음 |
| 운행 시간 | 당일 상황에 따라 변동 | 출발 전 확인 |
목차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선택이 중요한 이유
차량으로 소공원 쪽까지 들어가면 주차 공간이 넓지 않은 데다 매표소까지 거리가 생각보다 멀어요. 특히 주말에는 소공원 주차장이 오전 중에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아, 조금 불편하더라도 신흥사 유료주차장을 활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신흥사 주차장은 케이블카 탑승장과 가깝고 12시간 기준 6천원으로 요금이 정해져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할 때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만약 주차장 입구까지 차량이 밀리고 있다면 설악 탐방안내소 부근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탐방안내소부터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약 2.6km 정도인데, 설악향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이 길을 걷다가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고, 도착해 보니 차로 이동한 가족보다 먼저 매표소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기 시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주차 공간만 찾아 무작정 줄을 서기보다는, 일행 중 한 명을 먼저 내려 보내 발권을 준비하거나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는 도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이 엄격하므로 아무 곳에나 세워두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현장 발권과 요금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 인터넷 예약을 받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만 발권합니다. 매표소는 오전 8시 30분쯤 문을 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에 타고 싶다면 그보다 일찍 도착해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무인발급기에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빠르게 발권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현금이나 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요금 | 비고 |
|---|---|---|
| 대인 | 1만6천원 | 중학생 이상 |
| 소인 | 1만2천원 |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
| 유아 | 무료 | 36개월 미만 |
| 경로 | 1만4천원 | 성수기 제외 |
| 국가유공자 등 | 1만3천원 | 대상자 확인 필요 |
경로 할인은 성수기로 지정된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와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분은 관련 증빙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탑승권은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므로 왕복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
주말 오전 11시 이후에는 탑승까지 1시간에서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지난 방문 때 오전 10시쯤 도착해 11시 탑승권을 구매했는데, 그 사이 기프트숍을 구경하고 신흥사를 잠시 둘러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습니다. 매표 후 대기 시간이 길다면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이블카는 한 번에 50명씩 탑승하고 시간대별로 줄을 나누기 때문에, 전광판에 표시된 탑승 시간을 확인한 뒤 해당 줄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인발급기 이용 팁
무인발급기는 카드만 가능하고 발권 속도가 빨라서 일행 중 한 명이 먼저 발권하고 나머지는 주차나 이동을 맡는 방식이 효율적이었습니다. 무인발급기 앞도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매표소 줄과 무인발급기 줄 중 짧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와 함께 방문한다면 유모차는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없으니, 매표소 밖에 마련된 보관 공간을 활용하세요.
탑승 시 창가 자리 추천
케이블카 안에는 냉난방 시설이 없지만 창문이 열려 있어서 탑승하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행할 때는 매표소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에서 울산바위와 설악산 능선을, 오른쪽에서 속초 시내와 동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비가 갠 다음 날 방문해서 토왕성폭포와 동해바다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행이 나눠 앉으면 서로 다른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기준 | 보이는 풍경 |
|---|---|
| 상행 왼쪽 | 울산바위, 설악산 능선 |
| 상행 오른쪽 | 속초 시내, 동해바다, 노적봉 |
| 하행 때 | 토왕성폭포, 신흥사 |
케이블카는 편도 1.12km로 약 5분 정도 걸립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고도 변화가 커서 귀가 먹먹해질 수 있는데, 몇 번 하품을 하면 금방 괜찮아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부 승강장은 아래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므로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권금성 정상 탐방 준비
상부 승강장에서 권금성 정상까지는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걸으며, 돌길과 너덜지대가 이어집니다. 미끄러운 구두나 슬리퍼보다는 바닥이 튼튼한 운동화나 등산화가 안전합니다. 정상 부근에는 그늘이 많지 않아서 여름에는 선크림과 선글라스, 겨울에는 바람막이가 필요합니다.
| 준비물 | 권장 여부 | 이유 |
|---|---|---|
| 운동화나 등산화 | 필수 | 돌길과 너덜지대가 많음 |
| 바람막이 | 권장 | 정상 부근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함 |
| 선크림과 선글라스 | 권장 | 그늘이 적음 |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지만, 공원 정책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지 사항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케이블카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갑자기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방문했을 때 비가 오면서 운행이 멈추는 바람에 아쉽게 돌아와야 했습니다. 다음 날 다시 방문해 멋진 풍경을 보면서,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출발 전에 설악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일 운행 여부와 대기 시간을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정리와 앞으로의 계획
지금까지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요금, 현장 발권, 대기 시간, 탑승 자리 팁을 살펴봤습니다. 주말 방문이라면 아침 일찍 출발하고, 차량이 밀릴 때는 탐방안내소 부근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가장 확실했습니다. 이번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평일 오전에 맞춰 방문해 권금성 정상까지 오르는 일정을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누구나 더 편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케이블카를 타려면 주차는 어디에 두는 것이 좋은가요?
A1 케이블카와 가까운 신흥사 유료주차장이 편리합니다. 12시간 기준 6천원이며, 주말에는 입구부터 막힐 수 있으니 탐방안내소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Q2 설악산 케이블카 예약이 필요한가요?
A2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타려면 오전 8시 30분 매표 시작 전에 도착해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