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축제는 10월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일정입니다. 한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 하늘이 펼쳐지는 10월에는 서귀포 원도심과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칠십리축제와 서귀포항에서 펼쳐지는 은갈치축제가 나란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축제명 | 일정 | 장소 | 주요 내용 |
|---|---|---|---|
| 서귀포 은갈치축제 |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 서귀포항 동부두 | 공연, 불꽃쇼, 경매 체험, 수산물 할인 |
| 서귀포칠십리축제 |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 천지연폭포 인근 및 원도심 | 거리 퍼레이드, 버스킹, 플리마켓 |

목차
서귀포 은갈치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먼저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은갈치축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열립니다. 제7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수산물 최대 30퍼센트 할인 판매를 비롯해 로컬 뮤지션과 초대가수 공연, 첫날 불꽃쇼까지 다채롭게 채웠습니다. 제철 은갈치를 맛보려는 분들은 축제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축제장인 서귀포항 동부두는 제주 올레길과도 가까워서 바다를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행사장 근처에는 서귀포 수산시장이 있어 축제를 즐긴 뒤 제철 수산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도보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은갈치축제에서 현장 경매를 처음 보았을 때 다소 낯설었지만, 진행자가 자세히 설명해 주어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낙찰가에 은갈치를 받아든 순간의 기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올해는 그 특별한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어 10월 초 서귀포 여행 일정을 먼저 잡았습니다.
올해 은갈치축제는 지역 뮤지션과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저녁 시간대도 풍성합니다. 첫날에는 불꽃쇼가 열려 서귀포항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바다와 불꽃이 어우러진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체험 프로그램
은갈치축제는 보고 듣는 재미보다 직접 참여하는 재미가 큽니다. 현장 경매 체험은 실제로 낙찰된 금액에 싱싱한 은갈치를 가져갈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새벽 경매 체험은 서귀포 수협에서 오전 8시에 진행되며, 수산물 유통 과정을 궁금해하는 가족에게도 좋은 기회입니다. 소라 낚시 체험과 윷놀이 대회, 여성 팔씨름 대회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현장 경매 체험
현장 경매는 하루에 여러 차례 열리며 아이들이 경매가 무엇인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게 구성됩니다. 낙찰된 금액으로 은갈치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축제의 재미와 실속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새벽 경매 체험
새벽 경매는 오전 8시에 시작됩니다. 일반 관광객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시간대라서 일정이 맞는다면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참가 신청은 10월 5일 오후 6시에 마감되었으므로 올해는 현장 상황에 맞춰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숏폼 공모전이나 가요제처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지났지만, 축제장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와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수산물 최대 30퍼센트 할인 판매도 진행됩니다. 평소보다 가볍게 제철 갈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서 현지 식당과 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서귀포칠십리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서귀포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칠십리축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제32회를 맞은 이 축제는 천지연폭포 인근과 서귀포 원도심을 무대로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 버스킹, 가요제, 플리마켓을 펼칩니다. 입장료는 무료라서 여행 일정에 부담 없이 넣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칠십리축제에서는 천지연폭포 주변에서 길을 묻다가 우연히 퍼레이드를 만났습니다. 준비된 좌석이 없어도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응원하는 재미가 있었고, 골목 곳곳에서 만난 버스킹 공연이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었습니다. 올해는 원도심 골목까지 천천히 걸으며 축제의 속도를 직접 느껴볼 계획입니다.
칠십리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무대와 관객의 경계가 흐려지고, 골목에 설치된 작품을 보며 이동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축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뒤 천지연폭포 구경과 함께 묶으면 좋습니다.
원도심에는 오래된 건물과 벽화가 잘 남아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제주의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프로그램 사이사이 시간이 남는다면 골목 카페에서 쉬며 여유를 즐겨도 좋습니다.
칠십리축제 이렇게 즐겨보세요
- 천지연폭포에서 시작해 원도심 골목까지 걸으며 퍼레이드와 버스킹을 만나기
- 플리마켓을 둘러본 뒤 근처 식당에서 제주 음식을 맛보기
- 해 질 무렵 새연교로 이동해 문화공연과 야경을 즐기기
새연교 문화공연과 밤 문화
서귀포에서는 축제장을 벗어나도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새연교에서는 주말 문화공연이 10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음악분수도 같은 기간 운영됩니다. 대규모 행사가 아니지만 서귀포 야경과 함께 차분하게 감상하기 좋아 축제 사이의 저녁 일정으로 잘 어울립니다.
새연교는 다리 아래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음악분수와 함께 공연이 이어지면 낭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가족끼리 방문해도 좋고, 혼자서 느긋하게 걷기에도 무리가 없는 장소입니다.
축제 일정과 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의 지역 축제는 일정이 뒤늦게 확정되기도 하므로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갈치축제와 칠십리축제는 장소와 기간이 다르니 숙소 위치와 이동 시간까지 함께 살펴보면 더 편리한 여행이 됩니다.
10월 30일에는 제주야페스타도 예정되어 있어 일정이 겹친다면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 프로그램은 공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식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서귀포 일정을 정리하며
2026년 10월 서귀포 축제는 은갈치축제로 시작해 칠십리축제로 이어집니다. 은갈치축제가 서귀포항의 수산시장 분위기와 바다 내음을 만끽하게 한다면, 칠십리축제는 천지연폭포와 원도심 골목에서 제주의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두 축제 사이에 새연교 문화공연을 넣으면 하루하루가 더 풍성해집니다.
앞으로는 축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참여 프로그램까지 신청한 뒤 떠나는 여행이 더 알찬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축제를 통해 제주의 계절을 몸으로 느끼고,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밤을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귀포 은갈치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A.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축제장 안에서 수산물 할인 판매와 공연, 경매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Q. 은갈치축제와 칠십리축제를 모두 보려면 언제 가야 하나요
A. 은갈치축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칠십리축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두 축제 날짜가 다르므로 10월 중순에 머무는 동안 일정을 나눠서 즐기면 됩니다.
Q. 서귀포에서 밤에 가볼 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A.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과 음악분수를 추천합니다.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서귀포 야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