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독립을 위해 의거를 일으킨 뒤, 뤼순 감옥에서 많은 유묵을 남겼습니다. 그의 유묵은 단순한 서예 작품을 넘어 독립 정신과 평화 사상이 담긴 기록으로 평가받습니다. 오늘은 그 의미와 함께 지금 만나볼 수 있는 안중근 유묵 특별전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전시 이름 | 동아 80년 |
| 전시 기간 | 2026년 10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
| 관람 장소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
| 관람료 | 무료 |
| 주요 작품 | 안중근 의사 유묵을 포함한 국가지정문화유산 15여 점 |
목차
안중근 유묵이 지닌 의미
안중근 의사는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도 신념을 지키며 여러 유묵을 남겼습니다. 그의 글씨에는 조국의 독립과 동양 평화에 대한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나물 먹고 물 마시니 그 속에 즐거움이 있네’라는 유묵은 소박한 삶 속에서 참된 기쁨을 찾고자 했던 내면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이 느껴집니다.
동곡뮤지엄에서 처음 공개된 유묵
2025년 봄, 동곡뮤지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친필 유묵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전시장에서 이 작품을 마주했을 때 글씨에서 느껴지는 차분한 힘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문구였지만, 그 속에 담긴 단단한 삶의 태도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깊었습니다.
지금 만나볼 수 있는 안중근 유묵 특별전시
2026년 10월 26일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안중근 유묵 특별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개교 80주년 기념 특별전 ‘동아 80년’입니다. 오는 27일 화요일부터 12월 27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석당박물관 관람 정보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개교기념일인 11월 1일은 휴관이니 방문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캠퍼스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 1시간은 1700원이고 1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12000원입니다.
전시에서 주목할 작품
이번 특별전에는 국보 제69호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 국보 제249-2호 동궐도, 보물 제595호 자수 초충도 병풍, 보물 제569-6호 안중근 의사 유묵 ‘견리사의견위수명’ 등 15여 점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이 공개됩니다. ‘견리사의견위수명’은 의로운 일을 보면 목숨을 걸어도 된다는 뜻으로, 안중근 의사의 강한 신념과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유묵 감별과 관람에서 중요한 점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애국지사의 글씨로 소개된 유묵이 사실은 친일파 인물의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박물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고, 7년 전 온라인 경매에서 5만원에 낙찰된 것이었습니다. 전문가가 검증해도 실수할 수 있는 영역이기에, 고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출처와 서명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제가 평소 고미술 전시를 볼 때도 작품의 설명판과 소장 경로를 함께 확인합니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설명만 믿고 작품을 판단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경매에서 낙찰받은 작품은 보통 낙찰일로부터 3년까지만 보증기한이 적용됩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하자가 드러나도 환불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작품을 구매할 때는 단순히 가격이 싼 것보다 검증 이력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자세한 관람 안내와 전시 소식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평화의 뜻을 새기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일깨웁니다. 동곡뮤지엄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까지, 그의 정신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중근 유묵 특별전시가 더 많은 지역에서 열려서,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사람들이 그의 글씨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점의 유묵이 가진 울림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안중근 의사 유묵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1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동아 80년’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을 포함한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는 2026년 12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Q2 관람 시간과 휴관일이 어떻게 되나요?
A2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됩니다.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개교기념일인 11월 1일은 휴관입니다.
Q3 유묵의 진위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나요?
A3 전시회에서는 큐레이터의 설명이나 도록을 통해 작품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매 작품은 낙찰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하자가 발견되어야 구제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매할 때는 서명과 필체를 꼼꼼히 대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