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 종로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빛과 글이 어우러진 축제가, 운현궁과 의정부지에서는 전통의 깊은 맛이,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한마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종로 행사는 선택지가 많아서 오히려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는 정도입니다. 아래 표에 핵심 일정을 정리했으니, 이동 동선을 먼저 잡아보시면 좋습니다. 표에 담지 못한 마을 축제까지 살펴보면 하루를 알차게 채울 수 있습니다.
| 행사 이름 | 날짜 | 장소 | 프로그램 |
|---|---|---|---|
| 광화문 빛모락 축제 |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 광화문광장 | 캘리그라피 체험, 작가 강연 |
| 의정부지 전통문화행사 |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 열무 재현, 승경도 놀이 |
| 운현궁 전통음식축제 | 10월 24일 | 운현궁 | 궁중과 반가의 장과 김치 |
|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 10월 24일 | 마로니에공원 | 영유아 체험, 가족 캠페인 |

목차
광화문광장에서 즐기는 빛과 글의 축제
광화문 빛모락 축제는 10월 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과 감사의정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캘리그라피 체험은 행사 내내 운영되고,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작가 강연이 이어집니다.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작가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광장을 가득 채웁니다. 행사장 곳곳에 놓인 문구를 읽는 재미도 있고, 직접 글씨를 써보는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에도 광화문광장을 지나다가 이 축제의 체험 부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캘리그라피 문구들을 보니 마음이 부드러워졌고, 올해는 작가 강연까지 들으려고 일정을 미리 비워두었습니다.
전통이 살아 있는 종로 거리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운현궁과 의정부지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전통 행사가 열립니다. 두 곳 모두 지하철로 접근하기 편하고, 행사 시간이 넉넉해서 점심 전후로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가을 햇살 아래 고궁과 역사유적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운현궁 전통음식축제
운현궁 전통음식축제는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현궁에서 열립니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종로에서 만나는 인류무형유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통 음식의 깊은 맛을 보여줍니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가을 산책을 겸한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의정부지 전통문화행사
의정부지 전통문화행사는 10월 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립니다. 1회차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조선시대 무예 사열의식인 열무 재현을 볼 수 있습니다. 승경도 놀이와 전통무예 체험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서 온 가족이 역사를 생생하게 느끼기 좋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
행사장은 모두 야외라서 날씨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편안합니다.
- 운현궁과 의정부지는 운영 시간이 다르니 도착 시각을 맞춰서 동선을 짜면 좋습니다.
- 체험 부스는 오전에 방문해야 재료 소진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광화문광장과 마로니에공원 주변은 주말에 혼잡하니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종로 가족 행사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은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종로구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체험으로 비즈볼펜 꾸미기가 준비되어 있고, 아동기 체험으로 책갈피 만들기와 아동권리 낱말퀴즈, 내가 만드는 놀이터, 상상네컷이 운영됩니다. 희망등 만들기와 걱정인형 만들기, 세계문화체험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종로 행사 중에서도 이 행사가 가장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공식 안내에는 별도 예약 방법이 적혀 있지 않지만, 체험 재료는 현장에서 소진될 수 있습니다. 유모차 이동 동선이나 아기띠 이용 안내가 공지에 없으므로, 출발 전에 종로구 가족센터 02-6271-3510으로 문의하면 더 확실합니다.
대학로와 마을 곳곳에서 만나는 가을 이야기
대학로에서는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가 열려 거리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로니에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소나무길에서는 거리예술제가 진행되어 걷는 내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혜화동주민센터 마당에서는 한옥화음 축제가, 이화동에서는 은행잎 축제가 열려 골목길을 천천히 걷는 재미를 더합니다. 부암동의 부암마실축제도 이번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종로의 작은 축제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있어서, 오래 걸으며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가을 주말을 채우는 종로 나들이
지금까지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운현궁 전통음식축제, 의정부지 전통문화행사,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그리고 대학로와 마을 곳곳의 가을 축제를 살펴보았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부터 전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취향에 따라 하루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종로 행사는 오늘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으니, 아침에 일정을 확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종로의 골목과 광장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광화문 빛모락 축제는 예약을 해야 하나요
A1 공식 안내에는 별도 예약 조건이 없습니다. 다만 체험 재료가 소진될 수 있으니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의정부지 전통문화행사는 비가 와도 하나요
A2 실외 행사라 날씨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Q3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은 종로구민만 참여할 수 있나요
A3 종로구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와 함께라면 보호자 동반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