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창원 단감테마 파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감을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 실내 전시관까지 고루 갖춘 곳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본 정보와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팁을 정리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공원의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359번길 27 |
| 운영시간 | 하절기 09시 30분부터 18시까지, 동절기 10시부터 17시까지 |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 입장료 | 무료 |
| 주차 | 전용 주차장 무료 |
| 전화번호 | 055-225-5437 |

목차
공원에서 가을 산책을 즐기는 방법
공원에 들어서면 탁 트인 잔디광장이 먼저 반겨줍니다. 잔디밭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돗자리를 펴고 앉기 좋았습니다. 곳곳에 원두막과 벤치, 정자가 있어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이 많았습니다. 개인 텐트나 그늘막 설치는 제한되니 돗자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을 만큼 넓고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단감 홍보관과 놀다감 체험
공원 중심에는 창원 단감 홍보관이 있습니다. 단감의 역사와 재배 과정, 창원 단감이 유명해진 이유를 전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 없도록 쉬운 설명과 귀여운 캐릭터가 함께 있어 교육적인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놀다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계절에 따라 단감 모양 비누 만들기, 감물 염색, 단감 초콜릿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1,000원에서 2,000원 수준입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상 라운지와 수유실
홍보관 1층에는 상상 라운지가 있습니다. 영상 놀이터, 공놀이터, 책 놀이터가 나뉘어 있어 어린아이가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체험교육장이 마련되어 있고, 수유실도 갖추고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유용합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공원을 더 편안하게 이용하려면 몇 가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돗자리를 챙기세요. 개인 텐트와 그늘막은 설치할 수 없습니다.
-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는 공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반려동물은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정리하면 함께 산책할 수 있습니다.
- 월요일은 공원 입장이 가능하지만 실내 시설 운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과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즐기는 방법
단감이 익어가는 가을
단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10월에는 나무마다 주황빛 열매가 가득합니다. 하늘과 맞닿은 단감나무 아래를 걸으면 가을향이 물씬 느껴집니다. 단감 따기 체험이나 수확 철에 맞춘 행사가 열릴 때도 있으니 방문 전에 일정을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봄과 여름의 초록빛 산책
파릇파릇한 잎이 돋는 봄과 초록빛이 짙어지는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습니다. 잔디광장이 싱그럽게 펼쳐져 있고, 그늘이 많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심의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공원을 더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방문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 주차와 산책을 여유롭게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원 곳곳에서 만나는 즐길 거리
전통 놀이와 체험 공간
공원 안에는 감나무골 초가동이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초가동 앞에서는 굴렁쇠, 팽이,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놀이에 신기해했고,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즐겼습니다. 단감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 가족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장독대와 감식초 향
지역에서 생산된 단감으로 감식초를 담그는 장독대도 있습니다. 장독대 근처에 가면 새콤한 식초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감을 서리하는 아이들과 농사꾼 조형물도 정겹게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실제 방문에서 느낀 점
지난주말 다녀왔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100년 수령의 단감 시배목이었습니다. 오래된 나무 아래 서 있으니 창원에서 단감이 얼마나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는지 느껴졌습니다. 과수원 옆으로 이어진 1,600m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5m 높이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단감테마공원 전체와 주남저수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도 있어서 천천히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작은 동물인 만큼 아이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돗자리 하나만 챙기면 어디서든 쉬어갈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보낸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창원 단감테마 파크는 화려한 놀이기구가 있는 공원은 아니지만, 자연 속에서 천천히 쉬며 가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라 가볍게 다녀오기 좋고, 단감 홍보관과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볼거리도 충분합니다. 아이들은 잔디광장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창원 단감테마 파크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입장료와 주차비가 정말 무료인가요?
A: 네,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입니다. 다만 월요일은 실내 시설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은가요?
A: 잔디광장과 실내 놀이 공간, 수유실이 있어 아이와 가기 좋습니다. 주말에는 저렴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Q: 단감이 열리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보통 가을철에 단감이 익어갑니다. 10월에 방문하면 주황빛 단감을 나무에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