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여행을 어디로 할지 고민이라면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포천 억새풀 축제를 추천합니다.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 축제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억새밭과 호숫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
| 개막식 |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
| 장소 |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 |
| 문의 | 포천문화관광재단 031-535-5135 |

목차
2026 축제 일정과 공식 명칭을 확인하세요
이 축제의 정식 명칭은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입니다. 흔히 포천 억새풀 축제라고 부르는 이 행사는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개막식은 1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예정되어 있어, 주말에 맞춰 방문하면 개막 공연과 수상불꽃극을 볼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인데, 호수 주변과 산 위 억새 군락지는 같은 코스가 아닙니다. 이 부분을 미리 알아두면 당일 동선이 훨씬 편해집니다.
산정호수 주변에서 가볍게 즐기는 방법
아이와 함께 가볍게 다녀오려면 산정호수 주변을 중심으로 계획하는 편이 좋습니다. 호숫길을 따라 산책하고 축제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를 둘러보는 일정은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에게도 무리가 없습니다. 명성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과 산 위 억새 군락지에 서 있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입니다. 호수 아래에서 바라보는 억새 능선도 멋지지만, 넓게 펼쳐진 억새밭을 직접 걸으려면 산행 시간을 따로 확보해야 합니다.
가을 산정호수는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해가 지면 바람이 강해지므로 얇은 바람막이를 하나 더 챙기면 저녁까지 편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호숫길은 대체로 평탄하지만, 바람이 센 날에는 산책을 천천히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명성산 억새밭까지 걷는 산행
억새밭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면 명성산 산행을 계획하세요. 산정호수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까지는 안내 기준 편도 약 4km, 오르는 데 약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하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왕복 일정에는 하산 시간을 충분히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포천시가 소개하는 코스 중 하나는 상동주차장에서 비선폭포, 등룡폭포를 거쳐 억새밭 방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억새밭만 보고 돌아올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에게 맞는 구간을 정하면 됩니다. 다만 산길이라 접지력이 좋은 신발과 물을 준비하고, 비가 온 뒤에는 젖은 돌과 흙길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명성산 등산로는 완만한 편이지만 바위와 나무 뿌리가 섞인 구간도 있습니다. 보폭을 조금 줄이고 발바닥 전체로 디디면 미끄러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억새밭은 트인 능선이라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므로, 물과 바람막이는 가방 위쪽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요금과 대중교통 정보
차로 방문한다면 내비게이션에 산정호수 상동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하세요. 행사장 주소는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이고, 관광지 안내 주소인 산정호수로 402와 표기가 다릅니다. 목적지 이름까지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포천시 관광 안내에 게시된 산정호수 주차장 시설이용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말 오전에는 상동주차장 진입이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개막식이 있는 날뿐 아니라 평일에도 오전 10시 이전 도착을 목표로 하면 주차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차량 구분 | 주차 요금 |
|---|---|
| 경차 | 1,000원 |
| 소형차 | 2,000원 |
| 중형차 | 5,000원 |
| 대형차 | 10,000원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방면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버스 운행 시간과 정류장별 도착 시간은 당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갈 때와 돌아올 때 차편을 모두 확인하세요. 저녁 개막식을 보고 돌아올 계획이라면 막차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축제 기간의 세부 프로그램과 현장 배치는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아래 공식 공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가을엔 이렇게 다녀오세요
지난해 산정호수를 찾았을 때 호수 주변만 둘러보고 아쉬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은빛 억새밭 사진만 보고 갔더니 정작 산 위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경험 이후로는 방문 목적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주차와 산행 시간을 계산합니다. 이번에는 개막식이 있는 토요일보다는 사람이 조금 덜한 금요일 오전에 도착해 호숫길을 산책하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명성산 억새밭을 오르는 일정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과 억새가 가장 보기 좋은 날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므로, 방문 직전 현장 사진과 날씨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을 계획입니다. 포천 억새풀 축제는 가볍게 걷는 사람부터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각자 속도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짧은 가을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함께 품은 이번 축제를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제 입장료는 무료인가요?
A. 2026년 공지에는 전체 입장료와 개별 체험 요금이 상세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참여하려는 체험의 현장 요금을 확인하고, 주차비는 별도로 준비하세요.
Q. 축제 기간이 지나면 억새밭에 갈 수 없나요?
A. 10월 16일부터 18일은 축제 운영 기간입니다. 억새 군락지 방문 가능 여부는 당일 등산로 상태와 날씨, 현장 통제에 따라 달라지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억새는 당장 사라지지 않습니다.
Q. 산정호수만 둘러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나요?
A. 네, 호수 주변 산책과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산 위 억새 군락지 풍경을 보고 싶다면 별도 산행을 계획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