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횡성 한우축제를 주목해 보세요. 올해로 스물두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횡성 섬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한우를 직접 사서 구워 먹는 재미는 기본이고, 저녁에는 인기 가수 공연과 불꽃쇼까지 이어져 낮부터 밤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큰 매력인데요. 다만 주차와 먹거리 예산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보면 축제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10월 7일 수요일부터 10월 11일 일요일까지 |
| 운영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불꽃쇼 날은 오후 10시까지 |
| 축제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221, 섬강둔치 일원 |
| 입장료 | 무료, 먹거리와 체험은 별도 유료 |
| 주최 | 횡성문화관광재단 |
축제장 입장은 무료지만 한우 구이터와 판매장, 푸드존 등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한우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식사 비용을 별도로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난해 가을에 이 축제를 처음 다녀왔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준비할 것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방문 전에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횡성 한우축제에서 놓치면 안 되는 먹거리
이 축제의 주인공은 당연히 횡성 한우입니다. 축제장에는 횡성축협, 농협, 한우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구이터 세 곳과 판매장 세 곳이 마련됩니다. 판매장에서 원하는 부위의 한우를 고른 뒤 셀프 구이터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인데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고기를 사는 재미와 굽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한우만 먹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횡성 맛마당 푸드존과 한우리 야시장도 들러 보세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야시장은 저녁 시간에 특히 분위기가 좋습니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팜 마켓도 운영되니 횡성의 농특산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체험 프로그램부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추억놀이터 키즈파크를 먼저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블쇼와 매직쇼, 저글링 공연이 펼쳐지는 키즈드림 버스킹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됩니다. 또한 가을꽃과 조형물로 꾸며진 우화정원에서는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타임슬립 레트로거리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거예요.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성인이라면 국순당 막걸리 빚기 체험에 참여해 보세요.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횡성 한우와 잘 어울리는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매일 오후 7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우아한 뮤직페스타가 열려 인기 가수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짜별 출연 가수가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면 방문 날짜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짜별로 달라지는 공연과 불꽃쇼 일정
올해 축제는 방문하는 날짜에 따라 볼거리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우주 불꽃쇼는 축제 기간 내내 열리는 것이 아니라 10월 7일과 10월 10일 이틀만 진행됩니다. 두 날 모두 오후 9시에 시작해 약 5분간 밤하늘을 수놓으며, 불꽃쇼가 끝난 뒤에는 횡성 나이트 1988 프로그램이 이어져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날짜 | 주요 프로그램 | 특별 이벤트 |
|---|---|---|
| 10월 7일 수 | 개막식, 우아한 뮤직페스타 | 불꽃쇼 오후 9시 |
| 10월 8일 목 | 한우리 푸드콘테스트, 우아한 콘서트 | 박서진, 나태주 공연 |
| 10월 9일 금 | 전통 혼례식, 국악 한마당 | 안성훈, 김수찬 공연 |
| 10월 10일 토 | 산소길 걷기대회, 트로트 가요제 | 불꽃쇼 오후 9시 |
| 10월 11일 일 | 레트로카니발, 폐막식 | 김희재, 송민준 공연 |
공연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제 경우에는 작년에 주말에 방문했다가 주차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평일인 10월 8일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공연도 보고 한우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차장과 셔틀버스 이용 방법
자차로 방문한다면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여러 주차구역을 합쳐 약 2,930대 규모가 마련됩니다. 가장 큰 주차구역은 원흥2차아파트부터 횡성순환교차로까지로 800대를 수용할 수 있고, 종합운동장에는 650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공원 450대, 북천리 신설도로 320대, 한우체험관부터 우체국까지 230대, 인조잔디구장 150대, 북천 공영주차장 100대 순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횡성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KTX 횡성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 노선이 운영되며, 횡성 시내를 순환하는 셔틀도 마련됩니다. 시내 노선은 횡성군보건소와 터미널, SG마트 횡성점, 코아루2차아파트, 횡성국민체육센터, 횡성아트센터, 산림조합, 이안아파트를 거쳐 축제장에 도착합니다. 주말에는 차량이 많이 몰릴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오전 일찍 출발하거나 셔틀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횡성 한우축제를 더 편하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평일에도 공연과 불꽃쇼가 있으니 일정만 잘 맞추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 저녁 공연을 보려면 공연 시작 한두 시간 전에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직전에는 구이터가 몹시 붐빕니다. 셋째, 10월 강원도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므로 가벼운 겉옷을 꼭 챙기세요. 특히 불꽃쇼를 보러 간다면 저녁에는 꽤 쌀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제의 새로운 소식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스 참가자 모집이나 지역예술공연단체 선정 소식, 막걸리 빚기 체험 참가자 모집 같은 공지가 올라오니 방문 전에 한 번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하루 코스로 즐기는 횡성 한우축제
오후에 도착해서 밤까지 즐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오후 2시쯤 축제장에 도착해 행사장 안내도를 확인하고 체험 부스를 둘러보세요. 오후 3시에는 우화정원과 레트로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오후 4시 30분에 로컬팜 마켓에서 횡성 농특산물을 구경합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한우 구이터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오후 7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뮤직페스타를 관람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후 9시 불꽃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한 가을 나들이가 됩니다.
이번 10월,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횡성 한우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맛있는 한우와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가을밤을 수놓는 불꽃까지. 분명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제 입장료가 정말 무료인가요?
A: 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한우 구이터와 판매장, 푸드존 등 먹거리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해요. 한우 식사 예산은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Q: 불꽃쇼는 언제 볼 수 있나요?
A: 불꽃쇼는 축제 기간 중 10월 7일과 10월 10일, 이틀만 진행됩니다. 두 날 모두 오후 9시부터 약 5분간 펼쳐지며, 이후 횡성 나이트 1988 행사가 이어져요.
Q: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A: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여러 곳에 주차장이 마련됩니다. 총 2,930대 규모이고, KTX 횡성역에서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주말에는 혼잡하니 평일 방문이나 셔틀 이용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