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 절기에는 국가 예방접종도 3가 백신으로 진행됩니다. 병원에서 스카이셀플루 3가를 안내받았다면 예전에 맞던 4가 백신보다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B형 Yamagata 계통이 제외되면서 3가로 전환된 것이므로 안심하고 접종해도 됩니다. 아래 표에서 이번 절기 독감 예방접종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백신 종류 | 3가 인플루엔자 백신 |
| 포함 항원 | A형 2종, B형 1종 |
| 대표 제품 | SK바이오사이언스 세포 배양 백신 |
| 접종 대상 | 생후 6개월 이상 |
목차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왜 3가일까
3가와 4가의 차이는 백신에 포함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종류 수에 있습니다. 3가 백신에는 A형 2종과 B형 1종이 들어 있고, 4가 백신에는 여기에 B형 Yamagata 계통이 하나 더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는 항원 성분 수를 뜻합니다. 최근 몇 년간 Yamagata 계통이 전 세계적으로 거의 검출되지 않으면서 세계보건기구는 3가 백신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절기부터 국가 예방접종을 3가로 전환했고, 이번 절기에도 3가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숫자가 작아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유행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에 맞춰 백신을 구성한 것입니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어린이와 임산부, 어르신은 지정된 시기에 맞추면 비용 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습니다. 대상이 아니라도 가까운 병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 종류와 가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접종 시기는 유행 시기보다 2주 전에 맞는 것이 좋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립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세포 배양 백신의 특징
스카이셀플루 3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만든 국산 독감 백신입니다. 유정란 대신 세포 배양 기술을 활용해 생산하며, 생산 과정에서 항생제와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를 획득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백신에는 A형 2종과 B형 1종의 표면 항원이 들어 있어, 이 바이러스들로 인한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는 데 사용됩니다. 생후 6개월 이상이면 접종할 수 있습니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선택할 수 있는 백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이 제품만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레르기 중증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평소 진료를 보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세포 배양 백신이라고 해서 다른 백신보다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세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개한 보도자료에서도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이 이 제품이라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접종 전 확인하면 좋은 정보
독감 백신 가격은 병원마다 비급여 항목이라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에서 지역별 예방접종 비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3가 백신이라도 병원에 따라 보유한 제조사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전화로 어떤 제품을 접종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접종 전 확인하면 좋은 항목을 정리한 것입니다.
| 확인 항목 | 확인 방법 |
|---|---|
| 접종 대상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 백신 가격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 |
| 보유 백신 | 방문할 병원에 전화 문의 |
임산부는 임신 시기와 관계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접종하면 본인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태어날 아기에게 항체가 전달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인지 확인하고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세포 배양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백신은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 반응이 심했던 사람도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도 중증이 아니라면 일반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내에서 허가된 독감 백신은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 기준을 통과했으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백신을 의료진과 함께 선택하면 됩니다.
접종 후기와 실제 경험
지난해에는 4가 백신을 맞았지만, 올해는 병원에 방문해서 스카이셀플루 3가를 접종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두 종류를 모두 보유하고 있었고, 특별히 요청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이 백신을 접종해주었습니다. 접종 비용은 병원에 따라 3만 5천 원에서 4만 원까지 달랐습니다. 지역별로 청년 무료 접종 혜택이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접종 후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주사 맞은 팔이 뻐근하고 압박 통증이 평소보다 오래갔습니다. 접종하고 몇 시간 뒤에는 나른하고 졸려서 잠을 잤고, 일어난 뒤에는 팔을 올리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정도 지나니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사람마다 증상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 당일에는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열이나 심한 통증이 이어진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접종 부위 통증과 뻐근함은 하루 이틀 정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미열이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하루 이틀 안에 좋아집니다.
-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올겨울 건강을 위한 준비
이번 절기 독감 예방접종은 3가 백신으로 진행되며, 이 백신은 세포 배양 방식의 국산 백신입니다. 4가 백신에 포함되었던 B형 Yamagata 계통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3가로 전환된 것이므로,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접종 전에는 질병관리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병원에 보유한 백신 종류와 가격을 문의한 뒤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감염 확률을 낮추고,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위험을 줄여줍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어르신, 만성질환자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올겨울 가족 모두 건강하게 보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4가 백신이 있는데 왜 3가 백신을 맞나요?
A: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B형 Yamagata 계통이 제외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검출 사례가 거의 없어 3가 백신으로 전환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절기에 3가 백신으로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합니다.
Q: 이 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걸리지 않나요?
A: 백신이 감염을 100% 막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감염 확률을 낮추고, 걸리더라도 입원이나 중증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여주므로 접종을 권장합니다.
Q: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데 접종해도 되나요?
A: 이 백신은 세포 배양 방식이라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알레르기 중증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선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