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강원도 고성은 가을 바다와 싱싱한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시기입니다. 그중에서도 고성 축제의 대표인 고성명태축제가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명태의 발견, 주민의 발견, 바다의 발견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축제명 | 제26회 고성명태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2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월요일까지 |
|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 |
| 입장료 | 무료 |
| 주제 | 25에 1을 더한 새로운 발견 |

목차
올해 고성 축제는 무엇이 다를까
지난 25년의 역사에 새로운 한 걸음을 더한 올해 축제는 대형무대 하나에 집중하던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축제장을 세 구간으로 나누고, 세 개의 무대를 운영해 언제 방문하든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의 형식적인 절차도 줄이고, 실제 프로그램에 집중하겠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 명태의 발견은 명태 먹거리와 체험 중심입니다
- 주민의 발견은 고성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문화 중심입니다
- 바다의 발견은 해변과 음악, 공연, 체험 중심입니다
몇 년 전 가을에 거진 해변을 찾았을 때는 잔잔한 바다와 한적한 항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는 축제 기간이 아니어서 조용한 풍경을 오래 바라보았는데, 올해는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낮에는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세요
명태의 발견에서 만나는 먹거리
명태축제에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은 명태미식존입니다. 명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셰프 라이브쿠킹과 셀프요리존도 마련됩니다. 명태 가공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어 식사 후 간식이나 선물을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명태는 얼리면 동태, 얼리지 않으면 생태, 반건조는 코다리, 완전히 말리면 북어, 어린 명태를 말리면 노가리라고 불립니다. 같은 생선이 상태에 따라 이렇게 많은 이름을 가지는 것은 명태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축제에서 여러 가지 명태 음식을 비교해 보면 이름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 흥미롭습니다.
주민의 발견과 바다의 발견
올해 축제는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만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명태마을방송국, 주민 공연, 군장병과 청소년 장기자랑처럼 고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지역 특산물과 주민 음식 부스도 운영되어 고성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의 발견 테마에서는 명태비치바, 바다놀이터, 맨손 활어잡기, 해변 걷기 등이 준비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명태 요리와 맥주나 막걸리를 즐기는 명태비치바는 가을 바다의 낭만을 더해 줍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맨손 활어잡기입니다. 바다에서 팔딱거리는 활어를 직접 잡는 체험인데,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추억이 됩니다. 참여하려면 여벌 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태놀이터와 바다놀이터, 명태 공예체험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합니다.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해군함선 견학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함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서 관심이 있다면 사전예약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집니다
해가 지면 축제 분위기는 한층 달라집니다. AI 뮤직페스티벌과 사일런스 DJ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젊은 방문객도 즐길 수 있습니다. AI 뮤직페스티벌에서는 미니콘서트와 마술쇼, 경품 이벤트가 함께 열리고, 사일런스 DJ는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즐기는 방식이라 조용한 밤바다와 어울리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초청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는데, 김연자, 신성, 오유진, 자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은 거진 앞바다 불꽃놀이입니다. 불꽃놀이는 10월 3일과 10월 5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축제장에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바다 위로 펼쳐지는 불꽃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가을 여행의 감동이 오래 남을 것입니다.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정보
축제장은 거진11리 해변 일원에 마련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서울양양고속도로나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거진11리 해변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편리합니다. 고성에는 기차역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시외버스 시간을 넉넉히 확인하세요. 주말과 불꽃놀이가 있는 날은 방문객이 몰리기 때문에 오전이나 점심 이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임시주차장과 셔틀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이동이 편리합니다.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차량 정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여유 있는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초 해변은 낮과 저녁의 체감온도 차이가 크므로 얇은 겉옷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할 계획이라면 수건과 여벌 옷도 준비하세요. 맨손 활어잡기에 참여할 때 고성사랑상품권 환급 혜택이 있는지 확인하면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목적 | 추천 시간 |
|---|---|
| 명태 먹거리 | 축제 기간 모두 |
| 아이 체험 | 낮 시간 |
| 초청가수 공연 | 오후에서 저녁 |
| 불꽃놀이 | 10월 3일과 10월 5일 |
고성 축제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축제장만 보고 돌아오기에는 아쉬운 곳이 많습니다. 가까운 거진항과 백섬을 함께 둘러보면 하루 여행 코스로 알차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백섬 바다버스와 스탬프투어도 운영되니 축제와 연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진포는 동해안에서 손꼽히는 석호로, 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도 가까워서 분단의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거진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면 첫째 날 오전에 도착해 축제장에서 명태 먹거리를 즐기고, 오후에 해군함선 견학과 바다놀이터를 경험한 뒤 저녁 공연과 불꽃놀이를 보는 일정이 잘 어울립니다. 둘째 날에는 화진포와 통일전망대를 둘러본 후 고성의 해안 도로를 따라 천천히 돌아오면 여유로운 1박2일 여행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2026 고성명태축제는 단순히 명태 요리를 맛보는 자리가 아닙니다. 명태의 발견, 주민의 발견, 바다의 발견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먹거리와 체험, 공연, 바다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입니다. 낮에는 가족과 함께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음악과 불꽃놀이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고성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명태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가을 여행을 추천합니다. 다음 주말에는 거진 바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성명태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A. 축제장 관람은 무료입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구매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Q. 맨손 활어잡기에 참여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A.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여벌 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Q. 불꽃놀이는 언제 볼 수 있나요?
A. 10월 3일과 10월 5일 저녁에 거진 앞바다에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방문 당일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