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충남 서산에서는 1년 중 가장 풍성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10월 9일부터 오늘 10월 11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론쇼와 공연, 전통놀이까지 가을 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코스인데요. 아래 표로 서산 축제의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서산해미읍성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
| 장소 | 서산 해미읍성 일원 |
| 입장료 | 무료 |
| 주요 프로그램 | 드론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미디어아트, 초청 가수 공연, 전통놀이 체험 |
목차
마지막 날 놓치면 아쉬운 순간들
오늘은 축제 폐막일이라 아쉽지만, 그만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도 드론쇼가 두 차례 진행되며, 가수 장한별의 축하 공연과 폐막식 주제공연이 이어집니다. 해가 지면서 성곽에 불이 들어오면 별빛 경관전시와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낮과는 완전히 다른 밤의 해미읍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전통놀이 마당과 먹거리 부스를 먼저 찾아보세요. 잔디밭에는 포토존과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낮 시간에는 전통 사물놀이와 버스킹 공연, 마술쇼가 어우러져 성곽 곳곳이 작은 무대가 됩니다. 아이들은 전통놀이 체험과 옥사 체험에 푹 빠지고, 어른들은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깁니다. 행사장에는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돗자리를 가져가면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다만 반려견 출입이 불가하고 텐트와 그늘막, 취사 행위도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성곽 산책로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부모님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도 알맞습니다. 성곽 여기저기에는 맥문동 꽃이 피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해가 저물면 해미읍성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성벽을 따라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별빛 경관전시가 펼쳐지면서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는 순간에는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주차 걱정 덜어줄 이용 팁
| 구분 | 내용 |
|---|---|
| 준비물 | 돗자리, 겉옷, 편한 신발 |
| 출입 제한 | 반려견, 텐트, 그늘막, 취사 금지 |
| 추천 동선 | 오전 시장 점심, 오후 축제, 저녁 노을 |
셔틀버스와 공영주차장 활용하기
축제 기간에는 성곽 주변 주차장이 오전부터 가득 찹니다. 지난여름 해미읍성을 다녀왔을 때 오전 일찍 도착해야 주차하기 편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더욱 그러한데요. 지성루 서문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주차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저녁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니, 공연 종료 전에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출차에 유리합니다. 인근 동부전통시장 주차장과 시청 주차장도 함께 활용해 보세요.
축제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사흘간의 축제가 끝나도 서산 축제의 즐거움은 계속됩니다. 해미읍성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10월 24일에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재현이, 10월 31일에는 대북과 모듬북, 설장구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만 볼 수 있었던 공연을 평소에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반가웠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주말마다 다시 찾을 이유가 생기는 셈입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가을 명소
축제장에서 차로 10분이면 닿는 서산 동부전통시장에서는 싱싱한 꽃게와 대하, 옛날 호떡, 순대국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미갤러리와 유기방가옥은 고즈넉한 전통 한옥과 갤러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더 나아가 가로림만 갯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광활한 갯벌과 가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축제 관람 후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코스입니다.
축제를 즐긴 뒤에는 오전에 서산 동부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해미읍성에서 축제를 관람한 다음, 저녁에 가로림만에서 노을을 감상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명소 | 이동 거리 | 즐길 거리 |
|---|---|---|
| 서산 동부전통시장 | 도보 3분 | 꽃게, 대하, 옛날 호떡, 순대국밥 |
| 여미갤러리와 유기방가옥 | 차로 15분 | 전통 한옥, 갤러리, 인생 사진 |
| 가로림만 갯벌 | 차로 25분 | 세계자연유산 갯벌, 가을 노을 |
가을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이번 가을 서산 축제는 낮의 성곽 산책과 밤의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날을 놓치더라도 10월 24일과 31일에 이어지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남아 있어 아쉬움이 크지 않습니다. 늦가을 서산의 풍경과 전통 공연이 여러분의 가을을 한층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공연을 보는 자리를 넘어,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곽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 줍니다. 가까운 주말에 서산을 찾아 성곽 아래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산의 해미읍성축제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A: 2026년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며 드론쇼와 폐막 공연이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내일부터는 평소와 같은 해미읍성 관람이 가능합니다.
Q: 서산 해미읍성에 강아지와 함께 들어갈 수 있나요? A: 반려견 출입은 안 됩니다. 이륜차와 텐트, 그늘막, 취사도 금지이며 돗자리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연 관람 시 돗자리를 챙기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축제가 끝난 뒤에도 해미읍성에서 공연을 볼 수 있나요? A: 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10월 24일 부임 행렬 재현, 10월 31일 사물놀이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