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토리숲 가을 축제와 인근 맛집 즐기는 방법

강원도 홍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홍천 토리숲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홍천강변 걷기축제와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연이어 열려 자연과 먹거리,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리숲에서 열리는 2026년 가을 축제 일정과 함께, 행사 후 들르기 좋은 막국수 맛집까지 솔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토리숲에서 진행되는 두 축제의 핵심 정보를 표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구분홍천강변 걷기축제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일시2026년 9월 10일 저녁 7시2026년 10월 8일~11일 오전 9시~오후 10시
장소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
참가비무료무료
주요 프로그램4km 강변 걷기, 완주 상품, 인생네컷인삼·한우 판매, 체험, 저녁 콘서트

홍천강변 걷기축제에서 가을밤 힐링하기

올해로 19회를 맞은 홍천강변 걷기축제는 지난 9월 10일 목요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인생네컷 부스와 건강 체험관이 먼저 운영되었고, 7시에 본격적인 4km 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토리숲을 출발해 홍천강 수변 데크길을 따라 걷는 코스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님들도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홍천 토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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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여했을 때는 해가 지면서 은은한 조명이 켜진 강변 길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상품을 나눠 주었고, 저는 평소에 챙기지 못했던 건강 체크도 받아볼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인생네컷 부스는 인기가 많아 출발 전에 미리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6시 20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20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다음에 참여하신다면 6시 전에 도착해 부스부터 이용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10월에 만나는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걷기축제가 끝난 뒤에도 토리숲에서는 또 한 번의 큰 잔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제24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입니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축제 이름처럼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홍천한우가 주인공인데요,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인삼 낚시, 인삼 경매, 한우 잡뼈 만원의 행복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짜별 공연 일정과 체험 시간을 확인하세요

축제 기간 중 저녁 공연은 날짜마다 다르게 진행됩니다. 10월 8일에는 홍천강 가요제가 열리고, 9일에는 사랑 나눔 콘서트, 10일에는 홍천종합예술제와 한마음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공연을 보려면 오후 7시 전후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지만, 아이와 함께 체험을 우선한다면 인삼 낚시가 오후 6시에 끝나기 때문에 오전이나 이른 오후부터 방문하는 편이 현명합니다. 저는 지난해 인삼 경매를 처음 구경했을 때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경매 시간에 맞춰 앞쪽 자리를 잡아 보세요.

축제장에서는 인삼과 한우 외에도 홍천 메밀총떡, 감자만두, 수수부꾸미 등 지역 먹거리도 판매됩니다. 점심시간대에는 먹거리 존이 매우 혼잡하니, 식사는 조금 일찍 하거나 오후 2시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후 들르면 좋은 홍천 토리숲 근처 막국수 맛집

토리숲에서 행사를 관람하고 나면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토리숲 바로 앞 육교를 건너면 위치한 방앗간막국수인데요, 저는 지난 9월 걷기축제에 참여한 뒤 우연히 방문했다가 큰 만족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묵은지 비빔 막국수와 참기름 비빔막국수입니다. 묵은지 특유의 새콤한 맛이 면발과 잘 어우러져 계속 젓가락이 갔고, 참기름 비빔막국수는 고소한 향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두 메뉴 다 가격이 1만 원대 초반으로 합리적이었습니다.

또한 막수육 한판은 28,000원인데, 둘이서 방문한다면 반판(15,000원)을 주문해도 충분합니다. 저는 홍천 잣막걸리와 함께 먹었는데 잣 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현지에서 제대로 식사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그릇을 뒤집어 보면 이벤트가 숨어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사이드 메뉴 공짜에 당첨되어 메밀전병을 덤으로 먹었습니다. 메밀전병은 크기가 꽤 실하고 속도 알차서, 처음부터 따로 주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메뉴입니다.

방앗간막국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도 편리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토리숲과 도보로 가까운 거리라, 행사 전후로 식사 계획을 세우기에 딱 좋습니다.

홍천 토리숲 방문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정리

가을에 홍천 토리숲을 방문한다면 걷기축제는 이미 지났지만, 10월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축제를 즐길 때는 편한 운동화와 겉옷을 꼭 챙기시고, 체험 프로그램별 운영 종료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차는 토리숲 전용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지만 행사 시작 직전에는 차량이 몰리므로, 가능하면 오전 시간대에 도착하거나 인근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후에는 가까운 방앗간막국수에서 든든한 한 끼로 마무리하면 하루 일정이 완성됩니다.

앞으로도 홍천 토리숲은 봄에는 꽃축제, 여름에는 물놀이와 음악회, 가을에는 농특산물 축제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도심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자연 속 휴식처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삼한우 명품축제에 입장료가 있나요?
A: 입장료는 전혀 없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열리며,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별도 비용이 들 수 있지만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Q: 토리숲 주차는 어떤가요?
A: 토리숲 전용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행사 기간에는 오후 6시 이후 만차가 되기 쉬우니 가능하면 오전에 도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방앗간막국수의 그릇 이벤트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A: 막국수를 다 먹은 후 빈 그릇을 뒤집어 보면 바닥에 당첨 여부가 적혀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 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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