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 나들이를 계획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이 오월드 식당입니다. 놀이동산 안 음식은 가격이 부담스럽고 맛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요. 실제로 가족과 함께 오월드를 찾아 여러 식당과 메뉴를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았고, 동선을 잘 정리하면 만족스러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월드 식당 위치와 대표 메뉴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식당 이름 | 위치 | 대표 메뉴와 가격 |
|---|---|---|
| 플로라 레스토랑 | 버드랜드 분수대 앞 | 한우우거지탕 1만 4000원, 치킨카레덮밥세트 1만 6000원, 소바공방정식 2만원, 설렁탕 1만 3000원 |
| 도니버거 비엔나로 | 조이랜드 앞 | 스파이시치킨버거 세트 1만 5000원, 코코넛통살새우버거 7500원 |
| 푸드코트 | 조이랜드 인근 | 츄러스 5000원, 소프트콘 4000원 |
| 아이린 | 플라워랜드 | 감자통모짜핫도그 4900원, 탄산음료 2000원 |
| 버드테리아 | 버드랜드 | 츄러스 4000원 |
목차
오월드 식당을 찾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동선
대전 오월드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에 자리한 종합 테마파크입니다. 조이랜드와 주랜드가 한쪽에 붙어 있고,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는 약간의 언덕을 넘어야 합니다. 식당 역시 각 구역에 나뉘어 있기 때문에 배가 고플 때 근처에서 해결하는 것이 편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조이랜드와 주랜드 쪽이 붐비고, 버드랜드로 이동하는 관람객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만 버드랜드와 플라워랜드는 먹거리가 적다는 특징이 있어서 이쪽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면 분수대 앞에 있는 플로라 레스토랑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오월드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넓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조이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먼저 타고, 자연스럽게 주랜드와 동물원을 둘러본 다음, 플라워랜드 방향으로 넘어가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가 고프면 도니버거나 푸드코트가 가깝고,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를 돌아본 뒤에는 플로라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좋습니다.
직접 먹어본 오월드 식당 메뉴와 가격
플로라 레스토랑에서 먹은 점심
플로라 레스토랑은 버드랜드 분수대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입구에서 거리가 있어서 처음에는 위치를 몰라 헤맬 수 있지만, 가는 길에 늑대사파리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매장 안에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직접 주문하고 음식이 준비되면 알림을 받는 구조였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었지만 날씨가 흐리면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한우우거지탕 1만 4000원, 치킨카레덮밥세트 1만 6000원, 소바공방정식 2만원을 주문했습니다. 한우우거지탕은 국물이 깔끔했고, 빨간 기름을 걷어내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카레덮밥세트는 치킨 튀김옷이 조금 두꺼워 보였지만 카레 맛이 무난했고, 세트에는 석류주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바공방정식은 냉모밀과 먹물블랙카츠가 함께 나와서 시원하고 고소했습니다. 놀이동산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는 설렁탕이 좋았습니다. 설렁탕 1만 3000원에 공기밥, 단무지, 김치가 포함되어 있고, 아이 그릇과 스푼도 따로 챙겨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블랙모밀세트는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먹기 좋았고, 먹물카츠는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오월드 식당 중에서 한식과 양식을 모두 고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플로라 레스토랑이 괜찮은 선택입니다.
도니버거와 푸드코트에서 먹은 간식
조이랜드 앞에 있는 도니버거는 햄버거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스파이시치킨버거 세트는 1만 5000원인데, 치킨 패티가 큼직하고 칠리소스가 은은하게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놀이동산 버거 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코코넛통살새우버거는 단품 7500원이고, 새우 통살이 들어 있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오픈 직후에 방문하면 튀김 기름도 깨끗하고 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츄러스는 5000원이었는데, 미리 만들어 둔 상태라 조금 딱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사 먹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소프트콘 4000원은 시원하고 달콤해서 더운 날씨에 좋았습니다. 간식을 먹을 때는 바로 보이는 곳에서 사기보다는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버드랜드에 있는 버드테리아에서는 츄러스를 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는 버드테리아에서 사 먹어볼 계획입니다.
플라워랜드에서 발견한 아이린
플라워랜드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아이린이라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최근 명랑핫도그도 함께 입점해서 운영하고 있었고, 감자통모짜핫도그 4900원과 탄산음료 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핫도그 크기가 예전보다 조금 작아 보였지만 맛은 무난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식으로 먹기 좋았고, 밥류보다 가볍게 해결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됩니다.
오월드 식당 고를 때 참고할 점
오월드 안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식당이 있습니다. 중식 메뉴를 파는 팡파르, 한식과 양식을 파는 비엔담소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은 메뉴와 운영 시간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동산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는 점심시간이 길게 이어지므로, 오후 12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면 대기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월드 식당을 고를 때는 이동 동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랜드와 조이랜드에서 놀다가 간단히 먹으려면 도니버거나 푸드코트가 좋고,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를 구경한 뒤에는 플로라 레스토랑이 편리합니다. 식사 가격은 1만원 중반대가 많고, 세트 메뉴를 활용하면 음료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식은 츄러스를 기준으로 푸드코트가 5000원, 버드테리아가 4000원이었으니 가격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대전 오월드에서 직접 경험한 오월드 식당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조이랜드와 주랜드 쪽에는 도니버거와 푸드코트가 있고,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 쪽에는 플로라 레스토랑과 버드테리아가 있습니다. 한식과 양식을 모두 먹고 싶다면 플로라 레스토랑, 빠르고 간편한 햄버거를 원한다면 도니버거가 적합합니다. 간식은 가격을 비교한 뒤 버드테리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오월드를 방문하는 분들은 입구에서부터 식당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동선을 계획하면 더 편안하게 하루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오월드 곳곳에 있는 다른 식당도 방문해서 솔직한 후기를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든 가족 모임이든, 오월드 식당 선택에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월드 식당에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A. 플로라 레스토랑의 설렁탕과 치킨카레덮밥세트가 아이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아이 그릇과 스푼도 제공되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Q. 오월드에서 츄러스는 어디서 사는 것이 저렴한가요?
A. 버드랜드에 있는 버드테리아에서 4000원에 판매합니다. 조이랜드 인근 푸드코트에서는 5000원이었으니 가격 차이를 고려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월드 점심시간을 피하려면 언제 가는 것이 좋나요?
A. 오후 12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면 대기 시간이 짧았습니다. 오전부터 입장해서 가볍게 놀다가 일찍 점심을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