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37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일은 10월 31일 토요일이며 1차와 2차가 같은 날 진행됩니다. 공인중개사 객관식 시험은 절대평가라서 다른 수험생과 경쟁할 필요는 없지만, 매년 출제 경향이 까다로워지고 있어 마지막 준비가 합격을 좌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험 일정과 준비물, 과목별 마무리 방법, 답안지 작성 순서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공인중개사 객관식 시험 일정과 입실 시간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것은 입실 시간입니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고, 2차 시험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2차 시험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뉘며, 2교시는 오후 3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 시간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시험 구분 | 입실 완료 | 시험 시간 |
|---|---|---|
| 1차 | 오전 9시 | 0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
| 2차 1교시 | 오후 12시 30분 | 13시 00분부터 14시 40분까지 |
| 2차 2교시 | 오후 3시 10분 | 15시 30분부터 16시 20분까지 |
시험장이 처음 가는 곳이라면 교통 상황과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 시험인 만큼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세한 수험 안내는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오후 6시에는 가답안이 공개되고, 11월 6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최종정답과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에 이뤄집니다. 시험이 끝난 뒤 가답안을 바로 확인하면 대략적인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으니 일정도 기억해 두세요.
1차 시험을 보지 못하거나 불합격한 수험생의 2차 답안은 무효 처리됩니다. 하지만 시험을 신청했다면 끝까지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시험장 분위기와 문제 난이도를 몸으로 익히는 경험은 다음 도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험장에 챙길 준비물과 주의사항
시험 전날에는 준비물을 미리 가방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 준비물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허용된 계산기입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처럼 인정되는 실물 신분증이어야 하며,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이나 캡처 화면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계산기는 모든 종류가 허용되지 않으므로 큐넷 공고에서 허용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험표는 큐넷에서 출력해야 하며, 분실하면 시험 당일 재발급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가급적 수험표를 두 장 출력해 두고, 휴대전화에 사진을 저장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신분증
- 수험표
-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 수정테이프
- 허용된 계산기
- 통신 기능 없는 아날로그 손목시계
- 생수와 간단한 간식
- 마지막으로 볼 요약자료
당일 주의사항
시험 당일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관리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감독관 안내에 따라 전원을 끄고 지정된 방식으로 보관해야 하며, 시험 중 소지하거나 사용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답안 마킹은 문제를 푸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마킹하면 실수할 위험이 크므로, 평소 모의고사를 풀 때처럼 답안 작성 시간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차와 2차를 모두 응시하는 수험생은 점심시간도 신경 써야 합니다. 1차 시험은 오전 11시 10분에 끝나고 2차 1교시 입실은 오후 12시 30분까지이므로, 시험장을 벗어나 식사하고 돌아오기에는 시간이 빠듯합니다. 평소 먹던 익숙한 음식으로 가볍게 준비하고, 시험 당일 처음 먹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별 마무리 공부 방향
남은 기간에는 모든 과목을 골고루 보기보다는 과락 위험이 있는 과목에 시간을 조금 더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문제지 전체를 훑으며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를 먼저 구분하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확실하게 답을 채워 나가는 전략이 유용합니다.
1차 시험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으로 구성됩니다. 최근에는 민법 판례형 문제가 늘고 부동산학개론 계산 문제가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단순히 조문을 외우는 것보다 판례의 핵심을 정리하고, 계산 문제는 유형별로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계산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험지에서 아는 문제부터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민법은 범위가 넓지만 기출문제에서 반복되는 판례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판례의 사실관계와 결론을 짧게 정리해 두고, 문제를 풀 때 적용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시험
2차 시험은 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및 부동산세법으로 나뉩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부동산공법입니다. 교과서 범위를 벗어난 낯선 문제가 매년 등장하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에 오래 붙잡혀 있기보다는 아는 문제를 확실하게 맞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025년 제36회 시험에서는 1차 합격률이 23.5%, 2차 합격률이 32.1%였습니다. 절대평가임에도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매년 출제 난이도가 크게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공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개발법, 주택법, 건축법 등 여러 법령이 묶여 있어 범위가 넓습니다.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외우기보다는 자주 출제되는 조항과 최근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안지 마킹 순서
공인중개사 시험은 5지 선택형 객관식이라 답안지 마킹 순서도 성적에 영향을 줍니다. 확실하게 아는 문제를 먼저 풀고, 전혀 모르는 문제는 표시만 해둔 뒤 나중에 정리하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확실하게 푼 문제의 정답 번호 분포를 확인하고, 가장 적게 나온 번호를 기준으로 남은 문제를 다시 검토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답안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단, 이 방법은 정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거나 막힐 때 활용하는 보조 수단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합격 기준과 마무리 컨디션 관리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평균이 높아도 한 과목에서 40점 미만을 받으면 과락이 되므로, 약한 과목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이 8일 남은 지금은 새로운 내용을 익히는 것보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반복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구분 | 시험 과목 | 합격 기준 |
|---|---|---|
| 1차 |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
| 2차 | 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및 부동산세법 |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
마무리하며
공인중개사 객관식 시험은 출제 경향이 매년 바뀌어도 기본 개념과 기출문제를 반복한 수험생에게 유리한 시험입니다. 시험 일정과 준비물을 미리 확인하고, 과목별 약점을 정리한 뒤, 답안지 마킹 순서까지 익혀 두면 시험장에서 더 차분하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아는 문제를 확실하게 맞히는 데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시험 당일 신분증을 깜빡했는데 사진으로 대신할 수 있나요?
A: 안 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인정되는 실물 신분증만 가능하며,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이나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시험 전날 신분증을 가방에 넣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계산기는 어떤 종류를 가져가야 하나요?
A: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허용하는 계산기는 기능이 제한된 일반 계산기입니다. 모든 계산기가 허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큐넷 공고에서 허용 기종과 기능을 확인한 뒤, 평소 공부할 때 사용하던 계산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Q: 1차 시험을 망쳤는데 2차 시험까지 봐야 하나요?
A: 1차 시험 불합격자의 2차 답안은 무효 처리됩니다. 하지만 1차와 2차를 모두 응시한 상태라면 끝까지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서 문제 유형을 경험하는 것도 다음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